사랑하는 아들, 어제는 또 어떤 하루를 보냈니?
광주는 맑았다, 흐렸다를 반복하는 날씨구나. 덕분에 많이 덥지는 않아. 네가 있는 곳은 어떠니?
하루 하루 올라오는 사진들 속에서는 밝게 웃고 있어서 좋구나.
그냥 재미 있게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정말 귀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느끼고, 나누는 캠프가 되길 기도할께
조별로 활동하다가 성격이 다른 친구들 때문에 힘들수도 있고 생각이 다른 친구들 때문에 화가 나기도 하겠지만
그 모든 것들을 잘 다스리며 하나가 되어야 하는 공동체에서 소중한 협력과 이해 그리고 배려를 배워가기를 원한다.
힘든 일은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쁜 일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고 하지 않니,
친구들의 어려움을 반으로 줄여주고, 기쁜 일은 두 배가 되게 하는 지혜롭고 사랑스런 아들이 되길 바래^^
너희들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우리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채워지는 캠프가 되길 기도할께
사랑한다. 아들.

윤서야, 어제 하루는 잘 지냈니?
어제는 사진이 각 반 별 사진으로 나와서 잘 모르겠네.
사진으로 보면 비는 오지 않은 것 같은데 여기 일산은 비가 왔다가, 흐렸다가 한단다.
윤서야, 매일 많지 않은 사진이지만 행복해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
리더쉽캠프에서 OT캠프 때 배우지 못한 여러 가지를 배우고, 기도로 윤서의 은혜가 충만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랄께.

유진아...유진이네 조원들을 보니, 반갑네~~
조원들이랑 재미나게 지내고 있니?
이제 이틀밖에 안남았어...
캠프에서 만난 소중한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 가지렴~~
사랑해~~

오 ~우리 정원이 독사진 보니 좋구나~~
쑥스럽다고 사진 잘찍지 않더니,,,내일이면 만나네~~
시간이 참 빠르구나^^ 귀한 경험과 은혜가 넘치는 캠프..마무리 잘하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미소야~ㅜㅜ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