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사사글로벌 비전캠프(일본편) 를 갔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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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동혁 (59.♡.117.239) 작성일07-01-29 23:32 조회3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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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사 글로벌 비전 캠프를 위해 일주일 동안 새벽예배를 열심히 다녔었다. 그리고 일본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타던 날 아침에 짐을 들고 밖으로 나와 현우네 차를 타고서 대전역으로 출발했다. 가는 도중에 현우는 멀미가 난다고 했지만 나는 오늘 일본으로 츨발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었다.
대전역에 도착해 기차를 타기전 할머니, 할아버지께 곧 부산으로 출발한다는 전화를 하였다. 오전 10시가 조금 넘어서 부모님과 헤어지고 기차에 올라 부산역으로 갔다. 또 부산역에서 부산항으로, 부산항에서 배를 탔다. 나는 이번에 탄 배처럼 큰 배를 타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가습이 더욱 설레이고,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까 궁금하기도 하였다.
난 배에서 하나님께 기도도 드리고 책자도 썼다. 또 밖으로 나가 차가운 바닷 바람을 맞으며 기뻐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해외캠프의 첫째 날을 마쳤다.
둘째 날,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조금 후에 배에서 내릴 준비를 마쳤다. 배에서 내려 입국 수속을 하고 시모노세키 항 에서 버스를 타고 관광을 시작하였다. 특히 히로시마 원폭 자료관은 너무 끔찍했고, 마쯔다 자동차 박물관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신기했다. 그 후에 호텔로 가 방을 정하고 짐을 정리하며 일본에서의 하루가 지났다.
셋째 날 아침에는 모닝콜 소리를 듣지 못해 6:20분에 일어났다. 이번엔 온천에 간다고 하여
씻지 않고 바로 밥을 먹은 후 온천으로 가 몸을 씻었다.
그 곳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불러 갔더니 막 말을 하여도 도통 무슨 소린지 몰랐다. 그래서 '와타시와 칸코쿠진데스' 라고 한 마디하니 말을 하지 않았다.한국인인 것을 안 것 이었다. 그리고 구라시키 미관 지구도 가고, 오카야마성(까마귀성)도 보았다. 그리고 저녁 때에 신사이바시 도톤보리로 갔지만 살 물건이 없었다. 이렇게 또 호텔로 가서 퀴즈와 강의를 들은 후에 잠을 잘 수 있었다.
드디어 해외캠프의 넷째 날이었다. 이상하게 몇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아주 오래된 것 같았다. 오늘도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버스를 타고 법륭사로 갔다. 또 사슴공원과 동대사를 갔는데 사슴공원에선 사슴이 놓은 지뢰(똥)를 피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그 외에 귀무덤, 청수사, 금각사, 오카사 성을 보았다.
정말 멋졌다.
해외 캠프의 마지막 날 비행기를 타고서 한국으로 되돌아 왔다.
일본에 가서 즐거웠지만 원하는 것은 일본도 하나님을 섬겨서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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