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데이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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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원 (58.♡.137.163) 작성일17-04-17 19:51 조회5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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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주 금요일 부터 토요일까지 대전 장수농업연수원에서 점핑데이를 했었다.
가기 전에 집에서도 학원에서도 학교에서도 기차에서도 너무너무 기대되었고
떨렸다. '혹시 내가 잘 못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하면서 말이다. 농업연수원에 도착하자 마자
수많은 동역자들이 보였다. 친하게 지내고 있는 동역자, 모르는 동역자, 친해지고 싶은 동역자들 말이다.
이번에 점핑데이에서 나의 목표는 1.하나님 잘 만나고 오기 2.하나님과 더욱 가까워 지기
3.모르는 동역자들과 친해지기 이다. 나의 조는 1조였다. 멘토선생님은 안웅비 선생님이었는데
되게 착하셨다. 그리고 조원들은 언니 오빠 동생 등 되게 다양했다. 그런데 잘 아는 언니가 있어서
되게 편하였고 적응이 잘 되었다. 그리고 마니또를 뽑았는데 김대엽 사사리더 오빠가 나왔다.
지난번에 같은 조가 된 적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가자마자 한 개회예배에서
사사강령을 외우는데 26기인데도 못 외운 내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많이 들었다.
그래서 다음 점핑데이부터는 사사강령을 잘 외우고 올거라고 다짐했다. 예배가 끝나고 내가 지금껏
죽은 삶을 살았고 사탄의 유혹에 심하게 빠져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반성을 했다. 장수농업연수원에서
먹는 밥은 정말 꿀맛이었다. 그리고 저녁 예배시간에 내 맘을 다해 전심전력으로 챤양하고 기도하였다.
김동혁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의 말을 들을 때 마다 내가 죽은 삶을 살았다는 생각이 더욱 많이 들었다.
그리고 야식은 닭강정이었는데 열심히 기도하고 찬양하고 먹으니까 더욱 맛있었다.
그리고 숙소에서 씻고 공공칠빵이랑 공기놀이를 했는데 너무 너무 재미있었고 잠은 옆에 있는 언니들이
떠들어서 잘 못잤다. 그리고 점심에 예배드릴때 김웅철 목사님께서 동역자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을
강조하셨다. 그래서 총 정리로 이번 점핑데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동역자 사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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