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캠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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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한나 (220.♡.101.58) 작성일07-08-11 11:39 조회36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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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 캠프를 다녀와서 많은 것을 느꼈다. 일단, 친구들이 말해준 대로, 리더쉽은 공동체라는 것을 제일 많이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정말 OT캠프 때하고는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첫째날에는 개강예배, 전심전력하라는 말씀을 듣고 일주일동안 전심전력하자는 마음을 다졌다. 그리고 조편성! 난 잘 되기를 바랬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나와 같은 9기나, 사사학교 학생과 같은 조가 하나도 안되고 10기 아이들만 같은 조가 되었다. 그래서 처음엔 아무도 몰라서 친하지 않았다. 우리조는 엘리야 조였다. 사사란 강의!! 디코선생님이 하셨는데, 사사과제를 열심히 안하면 박스 줍게 된다는 것이 머릿속에 계속 남았다...
둘째날! 드디어 '행복한 왕자'책으로 독서 학습을 시작했다. 난 책이 안와서 어쩔줄을 몰랐지만 다행히 그때 책이 도착했다!! 그리고 우리는 저녁에 사사스피치 'I have a dream' 콘테스트를 했다~ 나는 정말 이때 긴장해 잘 못한 것이 아까웠다. 그러나 나중에 스피치를 할 때는 자신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
셋째날, 계속 독서학습을 했다. 좋기도 했지만 역시, 독서학습은 어렵다;
그리고 우리는 재판정을 준비하기 위해 모의 재판을 했다. 여기저기서 의견이 쏟아져 나왔지만, 정말 찬성쪽에 반박하고 싶었다. 그러나 자료가 부족해 아까웠다. 드디어 사사벨이 시작했다. 이런... 나는 엄청 후회했다. 그러나 이미 사사벨은 시작되었다-- 문제는 너무 어려웠다. 역시 공부를 안 한 것이 많이 탄로났다;; 그러나 정말 성실이 중요하다는 게 느껴졌다. 결국 사사벨 장원은 류승훈 오빠, 류하영.. 남매가 1등을 했다! 엄청 부러웠다. 나도 열심히 할걸;; 주제극도 헌신적인 친구를 했는데, 연기 부족... 아까웠다..
넷째날, 영어 학습! 강아지똥을 영어버전으로 봤는데.. 이런;; 어렵다....
제일 재밌던 것은 래프팅!!! 모두가 힘을 합쳐 배를 나아가게 하는데, 공동체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다. 물놀이도 아주 재밌었다!!
그리고 드디어 재판정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조금 지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웠지만 다시 반박하여 거의 이긴 것 같아 좋았다. 스킷으로 애들이 증인을 할때 정말 재밌었다. 선생님들이 스킷을 준비하셨는데 그것으로 pc게임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끔찍했다..
정말 사사캠프가 이렇게 좋은 것인지 몰랐다. 지금 생각해보면 성실이 너무 부족하고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 할 수 있다면 또 하고 싶다.. 사랑과 나눔에서 정말 헤어진단게 아쉬웠고, 찬양하고 게임했던 우리는 하나, 공동체 훈련! 너무 좋았다. 특히 점호는 많이 힘들긴 했지만, 역시 캠프는 점호가 있어야 한다!! 비록 우리 조가 1등은 못했지만, 캠프 기간동안 점점 친해져서 너무 좋았다. 모든 사사리더들이 집에서도 열심을 다하기를 바란다! 화이팅!
댓글목록
조예은님의 댓글
조예은 아이피 127.♡.0.1 작성일언니 셋째날 주제극 안했거덩요??ㅋㅋㅋ
손동민님의 댓글
손동민 아이피 127.♡.0.1 작성일아니거덩여 했거덩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