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점핑데이를 한다는 공지가 나왔을 때 나는 정말 심장이 뛰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빨리 점핑데이가 오길 바랬다.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뭐든지 빨리 하고 싶었다. 짐도 빨리 싸고 싶고 기차표도 빨리 예매하고 싶고...

그런 마음으로 몇 주가 지나고 드디어! 점핑데이 날이다~~ 나는 희수와 같이 가기 때문에 기차표도 같이 샀다. 희수와 떠들면서 기차를 타고 대전역으로 도착했을 때 이 솔 선생님, 서현진 선생님, 등 여러 선생님들이 계셨다. 나는 정말~ 반가웠다. 보고 싶었던 선생님들을 만나니 더 반갑고 더 신나는 것 같다. 다시 버스를 타고 장수농업 연수원에 도착했다. 우리가 조금 늦게 가서 그런지 친구들이 다 앉아있었다.

나는 12조였다. 12조 언니 오빠, 동생들, 친구를 보니까 아는 얼굴, 모르는 얼굴이 많았다. 25기, 26기, 27기, 28기, 29기, 30기가 다 모여 있으니까 뭔가 합쳐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 조에는 미소언니, 은비, 나, 임하음, 예원언니, 경진이, 권 홍 오빠, 김시온 오빠, 은우 언니가 우리 조였다. 그리고 우리 조 선생님은 김온유 선생님이셨다. 예쁘시고 정말 착하셨다. 조원들도 마음에 들었다. 이 조원들과 함께 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다. 먼저 입소 예배를 드리고 바로 공동체 활동으로 들어갔다. 여러가지 활동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나는 농구공을 넣는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

동역자와 함께 하니 더 즐거운 것 같았다. 즐거운 공동체 활동을 하고 밥을 먹었다. 공동체 활동을 하고 먹는 것이라 더욱 꿀 맛이었다. 맛있는 밥을 먹고 친구들, 선생님과 놀고 예배를 드렸다. 이번 주제가 사사강령 5 나는 사사훈련의 형제를 나의 생명같이 사랑하겠습니다. 이다. 그래서 그 주제로 본부장님께서는 말씀을 전하셨다.


본부장님은 말씀을 정말 잘 전하시는 것 같다. 지금도 내 머릿속에 아주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 다음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면서 기도하고 눈물도 흘렸다. 그렇게 은혜를 받고 대망에!!!!!!!!!!!!!!! 야식!!!!!!!! 치킨!!!!!!!!! 내가 먹고 싶었던 치킨 이였다. 너무너무 좋았다~ 마음껏 배부르게 먹고 취침조로 모여서 방으로 이동했다. 방에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이름이 다 기억이 안난다. 우리 방 선생님은 내 멘토 선생님이 이신 최연경 선생님과 박승아 선생님, 박정현 선생님과 같이 방을 썼다. 우리는 방에서 마피아 게임도 하고 전기게임도 했다. 정말 재미있었다. 1박 2일이 정말 아쉬웠다.

그리고 그 다음날 일어나자 마자 말씀묵상을 하고 강당으로 가서 동역자 관련된 게임을 하고 마니또 동역자를 소개하는 부채도 만들었다. 또 동역자 강령도 우리가 정해서 만들기도 했다. 동역자가 뭉치니까 협동도 더 잘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배를 드리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주제가 동역자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제 나의 동역자를 나의 생명 같이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한다. 점핑데이 정말~ 재미있었다.!!!!! 선생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