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리더십캠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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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상운 (211.♡.249.243) 작성일08-08-16 10:38 조회560회 댓글8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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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프는 아주 좋은 캠프였던 것 같았다.
난 이 13회 리더십캠프가 시작하기 전날에 여름성경학교를 가서 힘들었기 때문에 가기가 싫었었다.(사사벨 준비 같은게 좀 부족해서...)
그러나 얼마 뒤 생각이 바뀌었다.
처음엔 친한 사람이 얼마 없어서 많이 활동 적이지 못해서 캠프가 힘들었지만,
약 3일째쯤 되었을 때부터 친구를 많이 사귀었고,
또 X-file형, 누나들이 갑자기 '양군'이라며 나에게 말을 걸고 나에게 잘 해주어서 점점 캠프가 좋아졌다.
난 이 캠프에서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점호이다.
점호를 총 세번했었는데, 첫 번째 점호를 했을때엔 힘들었지만 내 체력에 많은 문제점을 깨달았다. 나는 깨달음이 있으면 발전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여 이번 점호는 열심히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두번째 점호에서 문제가 생겼다.
귀를 잡고 업드려뻗쳤는데 갑자기 있지도 않았던 알레르기 같은 것 때문에 얼굴 전체가 부었었다. 그래서 선생님이 나보고 먼저 씻고 자라고 했다.
그 때에는 우리 방원들이 모두 일찍 씻어서 다행이었다.
그런데 또 문제가 생겼다.
셋째날에도 또 부은 것이다.
그러고는 또 먼저 자게 되었다.
난 진짜로 죄책감 같은 것을 느꼈다. 방장이 방원보다 더 열심히 하지 못했다니 말이다.
그래서 이번 점호는 진짜 아쉽다.
그리고 아쉬웠던게 또 있었다.
사사벨이다.
내가 조금만 더 열심히 준비를 했으면 좀더 맞출 수 있었는데, 23개 밖에 맞추지 못하였다.
난 가장 아쉬은 것은 내가 중학생 1학년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사사학교 입학을 하려고 하지 않으면 거의 사사학교에 못올 것이고 이번에 만난 사람들도 만나기 힘들 것이다.
은파와 주찬이 규진이 태은이 경우, X-file, 이신선생님, 목사님 등.
참 후회된다.
거의 마지막캠프나 마찬가지 인데, 좀더 열심히 할 걸이라는 생각이 든다.
(추신: 이번 캠프를 통해서 사사학교가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번에 만난 사람들은 모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댓글목록
진병민님의 댓글
진병민 아이피 127.♡.0.1 작성일양군! 개인적으로 꼭 학교에서 봤으면 좋겠다. ㅅㅅ - X-file
박상운님의 댓글
박상운 아이피 127.♡.0.1 작성일이름을 몰라서 누군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꼭 만나자.^^
오태은님의 댓글
오태은 아이피 127.♡.0.1 작성일형 꼭 만나쟈!화이팅
리브가님의 댓글
리브가 아이피 127.♡.0.1 작성일상운이 얼굴에 두드러기 같은것이 올라와서 어찌나 가슴철렁 했는지..다음날 깨끗해진 상운이 얼굴 보고서 어찌나 감사하던지.... ^^
박상운님의 댓글
박상운 아이피 127.♡.0.1 작성일모두 감사합니다.^^
김주원님의 댓글
김주원 아이피 127.♡.0.1 작성일그래 양군
차지현님의 댓글
차지현 아이피 127.♡.0.1 작성일얼마나 닮았길래???ㅋㅋㅋㅋㅋㅋㅋ보고싶은데나중에 보여줘라 병미나소개시켜줘
차지현님의 댓글
차지현 아이피 127.♡.0.1 작성일얼마나 닮았길래???ㅋㅋㅋㅋㅋㅋㅋ보고싶은데나중에 보여줘라 병미나소개시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