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었지만.... 리더쉽캠프를 갖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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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유미 (39.♡.193.36) 작성일17-08-15 09:02 조회85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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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 캠프를 한다라고 들을 때 나는 게임을 엄청나게 많이 했었다. 그때는 반성의 마음이 들었지만 이상하게 게임을 멈출 수가 없었다... 이런 내가 싫었을 때 리더쉽 캠프를 한다니 그때는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리더쉽캠프에 올때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왔다. 도착하고 나니 이럴수가! 산속에 도착한 것이 아닌가! 그 순간 조금 놀랐다. 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생길까? 기대대는 마음으로 세미나실로 갔다. 처음에는 사사강령을 외울 때 꽤 쉬웠다. 이제는 사사강령이 아주 머릿속에서 떠나가지 않을 것 같다. 목사님의 말씀의 주제는 부끄럽게도 리더쉽캠프를 할때 까먹었다. 그래서 아직도 내가좀 싫었었다. 그래도 동역자와 같이 공동체 활동도 하고 물놀이도 하니깐  마음이 조금 나아졌다. 역시 동역자와 함께 해야하나 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쇼 미더 베스트' 였다. 그때는 시온이 오빠 덕분에 웃음이 끊기지 않았다. 선생님들도 웃고 모든 사사리더가 웃었다.  정말 재미있었다. 또 내 마음에 무엇이 자리를 잡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밤이 되었다. 선생님들이 열심히 준비하신 스킵드라마를 보니 나도 그 스킵드라마의 주인공 같았다. 게임에 사로잡혔을 때 나는 하나님의 손을 거부한 것 같다. 그러자 마음속에서 뭔가가 올라왔다. 울음이 막 나오기 시작했다. 은혜를 받은 기쁨이었다. 다른 날에는 기도가 잘 안되고 딴 짓을 했는데 그때는 정말 기도를 열심히 했다. 영상을 보니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되었다. 정말 우리가족이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영상을 또 하나 보았다. 노트북은 나 자신이다. 하나님의 전선을 우리가 뽑고 막 게임, 노래, 춤 등 이런 usb를 꽂아서 나를 뭔가 기쁘게 했다, 하지만 노트북은 점점 죽었가고 있었다. 하나님의 전선을 꽂으면 살고 뽑으면 죽는 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왜 자꾸 usb를 꽂는지 정말 나 자신이 이해가 안됬다. 또 깨끗한 컵이 있었다. 거기에 까만 물방울 하나가 떨어졌다. 점점 그 물이 더러워져서 결국에는 까만 물이 되었다. 작은 죄가 큰 죄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나의 일상이 생각이 났다. 게임을 할때 하나님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이런 식으로 기도를 했다. 정말 내가 좀 멍청했다라는 기억이 났다. 이제 게임을 끊고 하나님을 바라보겠다고  마음먹었다. 리더쉽캠프는 내가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 같다.  또 한번 가고 싶다. 리더쉽 캠프는 ot캠프 다음으로 가장 재미있는 캠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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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님의 댓글

서진이 아이피 1.♡.194.71 작성일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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