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간에 SMT캠프가 끝났다. 끝난 건 끝난 것이지만 아직 마음과 생각에는 끝난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우선, 같은 방에서 같이 잔 언니들과 동생, 같은 조로서 같은 책상에서 공부한 언니, 오빠, 친구들, 내가 질문법을 하는 것, 공부하는 것을 도와주신 모든 선생님들, 내가 아프다고 돌보아 주신 선생님들에게 보고 싶고 고맙고 미안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

리더십캠프나 OT캠프와 다르게 학습을 중심으로 하는 이 SMT캠프에서 배운 소아질문법이 처음에는 정말 이해가 안되고 어렵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점점 하다보니 그렇게 어렵게 늦겨지진 않았다.

열심히 학습법을 하다보니 시간은 빨리 갔고 '내가 왜 더 열심히 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사실, 공동체 훈련이 가장 재미있었고 공동체 훈련이 가장 하기 싫었다. 왜냐하면, 피구를 해서 좋았긴 하다. 하지만 앉았다 일어나기에 추운 날씨에 한 탓에, 너무 추웠다.

이 캠프에서 배운 소아질문법으로 열심히 공부하기로 결단하였다. 그리고 나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겠다.

One for all! All for one! 사사는 하나! 우리는 하나! 사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