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감상문이라네영^3^♬갹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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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실 (59.♡.111.55) 작성일09-08-08 16:47 조회719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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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련원에 도착해 한 일은 의자를 5x5로 두개씩 놓고 더러운 걸레1로 간간이 거미줄이 달려있고 하나도 빠짐없이 먼지가 쌓여있는 의자들을 닦는 것이었다. 그런 봉사를 하고 있는데 착한 하영이, 한수오빠, 그리고 하은이를 만나게 되었다 ! (근데 어느샌 모르게 이신쌤 손에 들려져있던 더러운걸레2가 한수오빠 손에 들려져 있었다.)


 


입소예배를 드리고 조끼리 모였다 ! smt는 특이한게 리더십과 달리 따로 조추첨을 하지 않고 선생님들이 전에 아이들을 알맞게 쏙쏙 넣어서 조를 만들어 주신다.  우리 조는 분명히 7명인데 처음에 4명만 모였을 때 우리 조는 왜 이런가 싶어서 깜짝 놀랐다=_= 어른스럽고 귀여운 예은이, 나 대신 50초를 버텨준 효인이 ㅜ_ㅜ , 내 친구 동생 효창이(날탐탁치않게여기는) , 생긴 것과 다르게 노는 진수ㅋㅋㅋ, 그리고 머리 웨이브한 혜수, 2년 연속 성실장학금 승빈이, 그리고 천재 가발진실이 ♡ 요로코롬 조가 되었다 !


 


수학 질문법할 때는 사사학교에 재학중인 이다희선배님이 멘토쌤이 되어주셨다. 다른 멘토로는 유수훈선배님과 음 엘다드님 ? 백성민선배님이 계셨다.


 


밤에는 역시역시역시 점호를 했다 ! 난 101호 방장이었는데... 왜 첫날에 디코쌤이 들어오셨는지 모르겠다. 하하하하하 ..... 내 얼굴을 보자마자 "다나가 !"라고 소리치셨는데 .. 헝헝헝헝 내얼굴때문에 우리방이 점호 빡세게 받은거면 어떡해 으헝헝헝 ! 우리 방 말고도 102호(박강현이방장인방ㅋㅋㅋㅋ)도 나왔는데^0^ 우린 사이좋게 같이 점호를 받았다.


 


다음날, 아침체조 후, 말씀묵상을 하고 밥먹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시간 동안 쉰 다음에 또 수학질문법을 했다. 초등 때와 달리 중등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워서 한눈 팔고 떠들다가 앞으로 나가서 하기도 하고 special class를 하기도 했다. 그렇게 하다가 점심을 먹고 공동체훈련을 가지고 밖에 나가서 남자는 축구, 여자는 피구를 하다가 수영장에들어가서 수영을 했다. 많은 아이들이 디코괴물에 의해 더러운 수영장물을 먹었다.(내가 나왔을 때 수영장에 들어있던 혜원이의 머리에는 침이 매달려있었지) 그렇게 열심히 놀고 좀 있다가 우린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질문법을 하다 간식을 먹고 취침점호를 했다. 야다쌤이셔서 웃겼는데 야다쌤 보기보다 무서우셨다. 방심했다가 20분동안 점호를 받고 잠들었다.


 


다음날도 일어나서 아침체조를 하고 질문법을 시작했다. 이 날은 사사벨을 하는 날이었는데 막상 사사벨을 하니까 참 많이 떨렸다. 결국 연습부족으로 결승 진출도 못하고 떨어져버렸다네=_= 근데 어린 6학년, 5학년 애들이 많이 있어서 내가 보기에도 좋았다. 사사벨은 6학년 조하영. 하영이가 울리고 2등은 참 아쉽게도 박강현이었다. 3등은 은택이. 모두모두 아쉬웠지만, 그래도 하영이가 울린 것에 대해 축하하는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난 열심히 축하해 주었다6ㅇ6


 


사사벨 후에 저녁을 먹고 목사님을 뵈었다. 이번 SBC들이 많이 노력한다고 하셨다. 우린 사사리던데, 아직 개념을 못 차린 것 같다. 열심히 해야되는데,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하면서도 시간관리가 되지 않고, 기도도 않하고, 또 질문법도 되지 않고 ........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많이 죄책감을 느꼈다. 우리가 얼마나 성실치 못하면 우리를 꾸짖으실까, 힘드실까 생각하면서 속으로 회개했다. 말씀을 잠깐 듣고 우리는 창문 이론이란 것을 했는데, 나는 아직 귀가 많이 닫혀있다고 하셨다. 나는 그런데로 귀가 열렷다고 생각했는데 .. 아직 난 멀었나 보다. 강의과 창문이론을 2시간 가량하고 일정되로 한 뒤 점호를 받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목요일이 되었다. 오늘은 마지막날이다. 입소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날이라니. 그러고 보면 난 사사리더들이랑 있는 시간을 매우 좋아하는 것 같다. 이 날도 일정 대로였다. 좀 다른것이 있다면 공동체 생활로 자전거를 타고, 밤에 최종적으로 닻을 내리는 앵커 학습을 하고 우린 하나 시간을 가졌다는 것 ? 하지만 나는 예습을 하지 못했기에 앵커 학습 때 복습만 계속 했다 ㅠ_ㅠ 그리고 결국 마지막밤을 알리는 우린 하나 시간이 왔다. 이 땐 찬양을 부르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다수의 아이들이 울면서 기도할 때 '아, 이게 바로 사사다. 이렇게 기도해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가슴에 와닿았다. 그렇게 기도하고 불이 켜졌을 때 막강이랑 날다람쥐가 서로를 꼭 껴안고 있어서 흠칫했다 . 그건 장난이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울면서 기도하고 '꼭 사사가 되자' 라는 마음을 포옹에 담았을테니까, 난 별말하지 않고 둘의 등을 톡톡 쳐주고 마지막 밤의 간식인 짜범이를 받으러 통통 튀어갔다.


그날은 마지막 밤이라고 또 선생님들께서 자유시간을 1시간 주셨는데 그 때는 완전 난장판이었다. 난 사실 우리 천재 탈레S조랑 다 만나서 담화를 나누려고 그 말을 전하려고 혜수랑 102호에 갔는데 !!!!!! 남자애들이 우리에게 베게를 던졋다 !!(이신선생님이 "베게싸움은 절대 용납못한다"라는 말을 하셨단 것을 잊었나보다 휴) 내 머리에 베개가 정통으로 맞고 떨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는 몸싸움을 시작했다.(물론장난임ㅈㅅㅈㅅㅈㅅ)그날도 그렇게 무르익어갔다. ??-_- ?


 


 이제 진짜 마지막 날이었다. 이제 마지막으로 사사리더들의 얼굴을 봐야하는 날. 오늘은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감상문과 부모님께 편지를 썼다. 정말 비밀인데 난 사사캠프를 갔다오면 집에가기가 싫어 ..ㅠㅠ 방 정리를 다 하고 이제는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애들한테서 폰번호를 이리저리 따내고 말해주었다.(그 때 내 모습은 산에서 먹이감을 노리는 하이에나 같았겠지) 한무리의 사사리더들이 버스를 타고 사라지고, 또 다른 한무리의 사사리더들이 차를 타고 사라지고, 또 다른 친구들이 부모님의 차를 타고 사라지고 내마음은 정말 착잡했다. 보고싶을텐데, 보고싶을텐데, 울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떠나보내니깐 너무 슬펐다. 평소에 안아줄껄, 평소에 잘해줄껄 역시 제일 느린게 후회라는 말이 사실인 것 같다. 마지막에 나도 예은이, 우진이, 현진이, 경원이, 하은이, 로아, 또 어떤 아기랑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 오면서 ABC랑 쪽팔려햇음


 


나중에 알고보니 난 그 수련원에 POLO 신발을 두고왔었다.


 


 


 


01098337764  폰


leejinsil_96@naver.com  <절대누르지마 . 렉걸릴확률100%


07077817797  집


http://www.cyworld.com/sjm10222  싸이도메인  <주소창에 복사 붙여넣기하면되고 누르지마


 


사사리더들사랑해 ♡

댓글목록

강로아님의 댓글

강로아 아이피 127.♡.0.1 작성일

같은 방이여서 행복했어^^

신혜수님의 댓글

신혜수 아이피 127.♡.0.1 작성일

ㅋㅋㅋㅋ

신혜수님의 댓글

신혜수 아이피 127.♡.0.1 작성일

ㅋㅋㅋㅋ

신혜수님의 댓글

신혜수 아이피 127.♡.0.1 작성일

ㅋㅋㅋㅋ

전혜원님의 댓글

전혜원 아이피 127.♡.0.1 작성일

침 주인 복수할꺼임ㅇㅅㅇ 아무튼 진짜 POLO신발 두고왔어?ㅋㅋ대박이다ㅋㅋ

이신님의 댓글

이신 아이피 127.♡.0.1 작성일

스마트캠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또 기억하며, 늘 성실하길 바란다. 이진실사사리더 화이팅! 선생님도 벌써 보고싶단다.

유수훈님의 댓글

유수훈 아이피 127.♡.0.1 작성일

마지막에 자유시간 주셨던날 너희 기숙사갔다가 나 죽을뻔했어ㅋㅋ수고했어 진실~ 지오디때 보쟝^_^~~~

김선우님의 댓글

김선우 아이피 127.♡.0.1 작성일

삼각김밥먹고운동하고삼각김밥먹고운동하고;아배고파;;;

이하영님의 댓글

이하영 아이피 127.♡.0.1 작성일

나 이제 싸이월드 안할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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