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어제까지의 3주 SBC캠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너무 아쉽고 오기 싫었지만 올 수 밖에 없었다....

그 곳에서 많은 걸 배우고 온 것 같다.

공부도 공부지만,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가 있었다.

하나님을 사모하던 마음이 사라져있던 내가 하나님과 가까워지려 하는 모습이

보였다. 나 외에도 많은 친구들의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기뻤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많이 사랑하지않았으면 바램이다. GOD를 하고

싶은데 아직 확정된 것이 없어 잘 모르겠다. 처음 그곳에 갔을 땐 '아 사사학교가

이렇게 생겼구나' 하는 생각에 그치고 말았지만 지금은 정말로 그 곳을 가고싶

다는 생각이 내 마음 속에 가득 차 있다. 내 생각이 왜 이렇게 바뀌어 버렸는지

는 나도 잘모르겠다. 아무튼 난 사사학교를 목표로 기도를 열심히 할 생각이다.

그곳에서 처음엔 어색했지만 3주가 끝나기 3일 전에 친구들 모두와 친해진 것

같아서 내가 조금만 더 가까워지려고 노력할 걸 하는 후회도 된다. 그래서 너무

아쉽고 슬프다. 나를 도와준 친구들 모두 고맙고, 격려를 해주신 교장선생님, 내

투정 다받아주신 멘토 유치관 쌤, 모르는 거 있으면 어떻게든 다 가르쳐주시려

고 노력해준  x-file도르가 언니.....그 외의 모든 선생님들 너무도 감사하다.  내 사

랑하는 친구들 모두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남-성범이오빠, 요한이오빠, 종범, 하영, 승환, 재영, 상우, 창현, 민재, 요한....등

모든 아이들 

여- 미진이언니, 수연, 지담, 민선, 수진, 석영, 현지, 다현, 하영, 예영언니, ...등 모

든 아이들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해 우리 꼬옥 다시만나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