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까지 내가 간  캠프 중 에서 이번 리더십 캠프가 가장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 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정말 즐거웠다. 그리고 이번 사사 리더십 캠프는 내가 처음으로 가보는 캠프여서 더 두근거렸다.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프로그램은 크게 사사벨, 스피치 콘테스트, 우린하나, 주제극, 사사재판정, 창문이론 등이 있었다. 그 중 창문이론은 처음 해보는 것이어서 조금 어려웠었다. 물체를 하나님께서 주신 창문을 열어 생각하고 느낌 점을 쓰는 것이었다. 창문이론이 사사과제에 포함된다고 하니 더욱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었다.

그리고 이번 캠프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바로 사사벨이였다. 그 이유는 처음 하는 것이었고 결승까지 갔기 때문이다. 정말 열심히 공부도 하지 않았는데 결승까지 갔다는 것이 자꾸만 생각나기 때문이다. 사사벨은 정말 두근거렸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점호도 기억에 남는다. 점호는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고 이번 캠프에 갔었다. 그런데 이번 점호는 더욱더 힘들었던 것 같다. 그게 아니면 내가 지금까지 갔던 캠프의 점호가 약해서 이번 점호가 더욱더 힘들었다고 느낄 수 도 있을 것이다.

리더십캠프는 OT캠프 때처럼 또 나에게 무엇인 가를 느끼게 해준 고마운 캠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