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캠프 감상문...(늦게 올려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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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하은 (115.♡.230.9) 작성일09-08-12 17:59 조회44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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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끝나고 바로 부모님 휴가라서 바닷가에 놀러갔다 오는 바람에.. 이렇게 늦게 올리네요.. 정말 죄송해요..


 


이번 smt캠프는 처음이 아닌 두번째 smt캠프 이어서 처음보다는 긴장을 덜 했다. 하지만.. 긴장이 되고 설레기는 마찬가지.. 왜 그런지 이유는 잘 모르겠었는데.. 아마..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설레었고 과제를 성실히 하지 못한 것과 수학 공부를 할 생각에 긴장이 되었었나 보다.


 처음 입소 예배를 드리기 전 진실이언니와 한수오빠, 음.. 이름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하여튼 어떤 사사리더랑, 의자에 묻은 먼지를 닦아내고 책상 아니, 교탁?!?! 잘 모르겠지만 꽤 오랫동안 쓰지 않아서인지 먼지가 묻어있고 거미줄이 달려있는 것을 깨끗이 닦았다. (솔직히 깨끗히는 아니다..) 아! 진실이 언니의 유머감각이 조금 더 up되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청소를 하는데도 기분이 좋았다.


드디어.. smt캠프의 첫째날이 시작 되었다. 조를 선생님께서 정해주셨는데 으악 그 유명하고도 유명한.. 박강현이 우리조에,, 그리고 음 얌전해 보이면서도 그렇게 얌전하지 않은 지혜였나?? 또 저번에 같은 조 였던 로아,  태국에서 같은 조인가?? 음.. 아무튼 정보현, 그리고.. 오윤이었나?? 이렇게가 같은 조 이였다. 그리고 우리 조 이름은  '피타고라스!!!'  아! 그리고 이번에는 스티커를 붙이는 판을 조별로 만들기로 했는데.. 처음이고,, 정말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아이디어를 내 놓지도 않고... 그래서 그냥 하트만 몇개 그렸는데... 다른조는 딸기, 당근.. 등.. 여러가지 과일모양으로 예쁘게 꾸몄다. 아.. 그래도 우리조 것이 독창성이??!?!? 있다며 가장 예쁘다고 박강현이 그랬다.. 그 말을 듣고 보니 왠지 우리 고 것이 가장 에뻐 보인다는..ㅋ 스티커 판을 가장 예쁘게 만든 조에는 스티커가 하나!!! 아.. 우리조께 가장 이쁜데.. 결국 그 스티커는 네이피어조로 갔다.. (네이피어가 아닌가??)


첫 날은 조별로 앉아서 공부를 했는데 조별로 앉으니까 집중이 잘 안되는 것 같다고 둘째날 부터는 그냥 다 일렬로 앉았다.


아! 저번 smt캠프때에도 간식이 정말 많았는데.. 이번 smt캠프도 간식은... 정말 뭐라고 말로 표현 할 수 없었다. 특히!!! 피자!! 일반피자의 두배로.. 그 크기는 정말 어마어마했다. 그리고  피자의 맛 역시.. 음~~~ 먹어본 자만이 아는 맛이랄까??? 정말이지.. 피자에 감동??!?!? 받았다. 첫날 밤 점호는 디코선생님께서 하셨다. 조
금 힘들면서도 왠지모르게 재미있었다.


내가 잔 방은 101호였는데 혜수, 진실이언니, 로아, 예송이, 세경이,  고예은, 황예은, 의영이, 김지혜, 백승빈 음.. 또 누구 있었는데..... 아 기억이 안난다..( 미안..) 11명인가 12명이 한 방에서 같이 잤다. 나는 하영이랑(이하영) 혜원이도 같이 잤으면 싶었는데... 같은 방이 되지 않아서 서운함도 있었다.


이번 smt캠프는 다른캠프와 다르게 수영장도 갔고 자전거도 탔다. 수영장은 물이 너무 차거웠고 자전거를 탈 때는 날씨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하지만 힘든만큼 그 재미 또한... 수영장 안에서 비치볼로 손으로 하는 축구??? 를 했는데 나는 너무 추워서 물을 따뜻하게 해 주는 곳쪽에 가서 가만히 있었다. 그런데 공이 나에게로 날라오는 것 아닌가??? 정말이지 가만히 있는 나에게는 정말 좋고 행운이 아닐 수 없었다.. 그 공을 잡아서 그냥 높이 던지기만 했는데.. 공이 운좋게도 골대 안에 들어갔다. 와... 내가 공을 넣었다는 기쁨에 물이 차갑다는 것은 잊고 조금씩 움직이는데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경기가 끝났다. 아.. 나는 우리팀이 이겼으면 했는데... 졌다. 그래서 선착순으로 수영장을 왔다갔다... 그리고 앞으로 취침에 이어 뒤로 취침 까지... 에구..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진팀이 받아야할 벌칙??? 을 다 받고 난 뒤 자유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놀아서 정말 재미있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물이 차감다는 것도 까맣게 잊었다. 아! 그리고 디코 선생님께서 나를 잡아 물에 빠트리셔서 물을 조금 먹었다.. 그래서 나도 물을 뿌리며 반격을 하고.. 놀았다.. 또 내가 물에서 너무 많이 놀았더니 추워서 밖에 나와있었는데 혜원이가 와서 나를 물에 빠뜨리려고 하느 바람에 가만히 있던 나는 정말 깜짝 놀랬다..


하영이랑 혜수도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 캠프를 하면서 왠지 저번smt캠프 때 보다 더 열심히 하지 못한 것 같았고 우린하나 시간에 정말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과제를 성실히 하는 그런 사사가 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고 사사벨을 울리지 못해 정말 아까웠다.(사사벨 준비를 열심히 하지는 못했지만..)


이번 smt때는 오직 수학만 집중적으로 하는 캠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번보다 진도도 느렸고 열심히 하지 못한 것 같아 서운함도 많이 남았다. 그리고 내 담당교사? 아니, 언니라고 불러야 할 듯 하다.. 유수훈 언니가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무엇을 하라고 과제를 주었는데도 열심히 하지않고 놀기만 하고... 아~~ 다시 smt캠프를 한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머릿속에서 계속 반복한다. 또  평소에 과제도 성실히 하고.. 이번smt캠프를 통해 소아질문법만 알게 된 것이 아니라 창문 이론등 정말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운 것 같다.


아~~ 선생님, 친구들 너무 보고싶다.
 

댓글목록

유수훈님의 댓글

유수훈 아이피 127.♡.0.1 작성일

하은아ㅠㅠ언니 너 진짜ㅉ니니짜잦ㅈ보고싶어ㅠㅠ 나 하나도 안힘들었다? 다른애들에 비하면 말 잘들은 편이었어ㅠㅠ언니를 즐겁게 해주었찌.........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어ㅠㅠ 이제 SMT는 마지막이고 다음엔 입학선발캠프를 하겠구나!! 꼭보자..사사학교에서..알았지?

김하은님의 댓글

김하은 아이피 127.♡.0.1 작성일

아~~~ 정말 보고싶다... 그리고.. 집에 오니까 연필을 자주 잡지 않게 된다.. 아~~~~~

이진실님의 댓글

이진실 아이피 127.♡.0.1 작성일

나도 안잡고 잇뜸 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하영님의 댓글

이하영 아이피 127.♡.0.1 작성일

나는 열심히 연필 잡구 있찌><

김하은님의 댓글

김하은 아이피 127.♡.0.1 작성일

ㅋㅋ 거짓말 아니야???? ㅋ <--농담~~ 하영아~~ 공부 열심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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