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사사 리더십캠프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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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지혜 (124.♡.232.199) 작성일09-08-18 10:14 조회84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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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4회 사사 리더십캠프에는 90여명의 13기/14기, 그리고 중등과정을 하고 있는 언니 오빠들이 참가하였다.
캠프는 4박 5일의 긴 여정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으로는 독서 학습, 말씀 묵상, 영어 학습, 사사 재판정, 수영 (공동체 훈련), 우린 하나, 사사 스피치 콘테스트, 창문 이론 (목사님의 강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었다.
그런데 날씨가 잘 따라주지 않아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은 프로그램들도 몇 개 있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모두가 건강하고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 중에서 '사사벨을 울려라!'가 가장 재미있었다. 사실 나는 사사벨 대비를 잘 하지 않았고 미흡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약간의 기대도 걸지 않았던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나는 운이 좋았는지 여차저차해서 결승전까지 진출하게 되었고 사사벨 5등이라는 영광스런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나는 많은 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조별 주제극'이다. 조원들과 젊은 왕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이야기의 전개를 짜던 것이 아직도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죽음의 신과 주교 역할을 맡았던 조장 동기 오빠, 주인공 '젊은 왕'을 맡았던 낙원이, 탐욕의 신과 흑인 역할의 영환이, 젊은 왕의 꿈 속에 나타난 직조공 역할의 예은(송)이, 그 외 백성/노예 역할의 정혜와 예은(윤)이... 의견에 마찰도 많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되었던 부분도 있었다. 짧은 시간내에 스토리를 짜 내야 했기에 너무나 힘들었고 연습을 하지 못해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조원들과 함께 하였기에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께 감사와 회개의 기도를 드리는 시간이었던 '사랑과 나눔'에서 '사사의 길을 걷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로 결단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사리더의 길을 거쳐 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는 아직 미성숙하고 미흡한 점이 많지만 하나님의 예비하심 속에서 사사의 길을 걷고 싶다. 앞으로 사사과제를 더욱 성실히 하고 열심히 하는 사사리더가 될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사사 리더십캠프가 내게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글을 마친다.
댓글목록
전우재님의 댓글
전우재 아이피 127.♡.0.1 작성일지혜야 ~ ^^ 캠프 잘 다녀와서 다행이다 ~ * 지혜의 결단처럼 앞으로 더 열심히하고 성실하게 임하는 지혜가 되길 바래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