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제-12기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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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우 (59.♡.64.57) 작성일09-11-07 14:35 조회3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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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제로 체험학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밤에 빨리 챙겨 영화관에 갔다. 평점은 안 좋지만 보고 싶었던 영화 'GOOD MORNING PRESIDENT(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봤다. 심야로 봐서 그런지 사람이 텅텅 비어있었다. 심야 영화는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고, 사람들이 많이 없어 조용히 볼 수 있었으며 싸게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생활의 리듬이 깨지고,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이 단점인 것 같다. 스크린에서 주인공이 나타났을 때의 마음은 정말 설레였고 흥분되는 것 같았다. 갑자기 가는 것에다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본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는 3명의 대통령이 나오는데 그들의 이름은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이다. 이 세 명의 대통령들은 자신의 이익보다는 국민들과 더 힘든 사람들의 입장을 많이 생각한 것 같다. 복권 당첨에 1등을 하여 244억을 타게 된 이순재는 자신이 그 많은 돈을 가지고 싶었겠지만 기부를 하는 모습이 멋있었고, 주사를 무서워하는 장동건도 한 국민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기부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었다. 이혼 위기에 처하게 된 고두심에게서는 자신이 행복해야 국민들이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과 국민을 위해 행복을 선택한 것을 본받고 싶었다. 대통령이라는 일은 국가의 원수로 모든 국민들을 살펴야 한다는 것을 보면 큰일이고, 국민들을 위해 작은 일도 해야 된다는 것을 보면 작은일 같다. 또, 이 사람들이 대통령의 자리에 있지 않고, 평민의 입장에서 이런 일들이 발생한다면 자신만의 이익만을 추구했을 것 같다. 그리고 청와대의 조리장은 자신의 일에 충실하면서 대통령들에게 좋은 해결방안을 주고, 국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준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이 영화가 사람들에게 주는 메세지는 ‘작은 일에서 열심히 해야 큰일에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다’ 인 것 같다. 나도 내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부터 작은 일에 충실해서 나중에 큰일을 할 때 작은 일을 하듯이 최선을 다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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