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어요... 국내 점핑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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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유미 (39.♡.193.36) 작성일17-11-30 23:47 조회1,33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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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갈 때 나는 캠프 가기전 내 자신이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이번 캠프로 내가 조금 변화가 되었으면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 마음을 토대로 캠프를 했다.
진주성에 가서 그때 그 전쟁에서 싸웠던 김시민 장군과 여러 사람들을 떠올리니 너무 무서울 것 같은데 이렇게 잘 지켜주어서 감사했다. 그 때 그분들이 없었더라면 큰 일이 났을 것 같았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일본군을 물리친 것 같으니 기분이 좋았다.
숙소인 통영으로 가서 이순신에 대한 강의를 이순진(이진)선생님께 들었다. 이순신 장군님은 처음부터 무예가 뛰어나지는 않았고 22살부터 무예를 익혔다. 그렇게 해서 23전 23승을 거두신 이순신 장군님이 매우 대단하시다. 이처럼 우리 사사리더들도 처음에는 하나님을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하거나 하나님에 알아가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님처럼 하나님을 포기 하지 않고 잊지 않고 끝까지 실천을 다하는 그런 사사리더가 되야겠다.
둘쨋날 일어나서 통영전통시장에 갔다. 우리 5조는 인심이 좋으신 아저씨께 해산물을 물어봐서 미션을 완료하고 맛있는 꿀빵을 먹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서 동피랑에서는 별로 즐기지는 못했다. 거북선 그림도 못 보고.... 약간 아쉬웠다. 그다음 우리나라 최초(?) 루지를 탓다. 루지는 자동차 같은 것인데 그냥 보면은 느려보이고 천천히 가는 것 같아도 타면 엄청 빨라서 레이스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다. 이렇게 루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캠프 중에서 루지가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다. 한려수도에 가서 이순신 장군님이 한산도 대첩을 하신 곳을 바라보았다. 피로 물든 바다... 함성, 비명.. 등 이런 것들이 생각나서 모두 다 하나님의 자녀들인데 그렇게 서로를 떼리고 싸우고 죽이고 그런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 분들은 천국에 갔으면 좋겠다. 고통받지 않도록....그렇게 한려수도를 바라보고 산 중턱으로 내려와서 가족 선물 꿀빵을 사갔다. 그 뒤 바로 창원에 있는 주기철 목사님 기념관으로 갔다. 가서 주기철 목사님에 대한 것을 들었을 때 솔직히 별로 슬프지가 않았다. 내가 아직 주기철 목사님이 하신 일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몰라서 그랫나 보다. 강의실에서 김유진 선생님이 주기철 목사님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일본이 주기철 목사님을 고문으로 짓밟을려고 했고 지금의 사탄도 그렇게 하고 있다. 나는 세상에 짓밟히고 있었다. 하지만 주기철 목사님은 그런 것에 짓밟히지 않았다. 목사님이 정말로 대단했고 강의를 듣던 중에 가슴이 따뜻해지면서 이상한 감정들이 차고 올라왔다. 그리고 하나님께 회개를 하였다. 정말 그때 회개한 뒤 그렇게 마음이 시원한 적이 없었다. 정말 신기한 일이 었던 것 같다.
셋째날 여수로 이동해서 진남관이 보수공사 중이라서 못보고 임란 유물 전시관에 가서 이순신 장군님이 하신 일과 유물들을 보고 그때 사용했던 철쇄 방비시설도 보았다. 보면서 옛날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 똑똑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어서 이순신 광장에 갔다. 거기서 미션을 받고 미션을 통과하여서 밥을 먹을려고 했는데 처음에는 우리가 정한 해장국을 먹기로 했다. 하지만 시간상 거기까지 가기가 그래서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식당으로 갔다. 거기서 맛있게 먹고 옆에 치즈 까나폐(?)를 먹었다. 꽤 괜찮은 점심이었다. 점심은 우리가 정해서 먹어서 더욱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다. 이제 한화 아쿠아플라넷에 가서 많은 바다 생명체도 보고 박물관이 살아있다. 라는 곳도 가보았다. 정말 신나게 놀았고 빠질 수 없는 쇼핑을 했다. 그렇게 신나게 들뜬 마음을 가라앉혔어야한 시간이 되었다. 손양원 목사님 순교기념관에 갔다. 가서 손양원 목사님이 하신 일들을 보고 느꼈다. 손양원 목사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잘 헤아린 것 같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그 계명을 지키고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셨다. 손양원 목사님의 행동중에서 약간 이해가 안 되고 우리가 꼭 지켜야 되는 것도 있었지만 나는 그것을 잘 지키지 못할 것 같다. 저녁식사를 순천으로 가서 애슐리에서 먹었다. 맛있게 먹고 여기서 우리 조의 에피소드가 피어났다. 그렇게 재미있고 맛있었던 저녁식사를 마치고 강의를 들었다. 손양원 목사님은 감사와 사랑이 넘처나셨다. 우리도 그 점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본받도록 노력하겠다.
넷째날 캠프의 마지막 날이라니 너무나도 아쉽다. 순천만 습지를 갈려고 했지만 AI때문에 가지 못했다. 대신에 김웅철 목사님의 강의를 들었다. 우리는 캠프에 오게된 것을 감사해야하고 과제를 성실히 해야되고 이 캠프를 기억해야 한다고 배웠다. 이것도  사사가 되기 위한 훈련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강의를 하신 뒤 남자들에게 질문을 던지자 대답을 못하고 엉뚱한 답을 말해서 우리가 빵 터졌다. 재미있고 뜻도 있었던 강의였다. 순천 기독교역사 박물관에 가서 선교자들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들었다. 선교자들이 목슴을 걸고 우리나라를 위하여 복음을 전파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 선교자들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 사사라는 마음도 없었을 것이고 하나님을 몰랐을 것이다. 메뉴가 고기인 점심을 먹고 점점 캠프가 끝나갔다. 사사리더들이 한두명씩 버스에서 내리는 것을 보니 실감이 났다. 이번 캠프를 돌아보면서 선생님이 계속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우리가 무슨 목적으로 캠프에 왔는지 기억해라.' 이 말의 뜻을 나는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 내가 캠프에 온 이유는 내가 변화가 되기 위해서 온 것 같은데 막상 캠프를 마치고 생각하니 그건 또 아닌 것 같았다. 결국 이 문제는 풀지 못하고 남아있다. 내가 사사리더가 되기위해서 한발짝 한발짝 점점 나아가는 것이 느껴져서 이번 캠프는 뜻이 아주 깊던 캠프였던 것 같다. 우리는 모두 사사리더가 되기 위해서 앞으로 하나되어서 나아갈 것이다.

댓글목록

원유미님의 댓글

원유미 아이피 39.♡.193.36 작성일

어쩌다 보니 40에서 41줄이나 썼내.... 와우!

김하경님의 댓글

김하경 아이피 1.♡.66.66 작성일

길다.......

박빛찬님의 댓글

박빛찬 아이피 112.♡.36.15 작성일

책자 에 쓴건 64줄...컴퓨터로 완전 이어서 쓰니까 30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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