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사사 글로벌 비전 캠프 종합기행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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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효인 ( ) 작성일10-01-30 21:25 조회472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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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중국에 도착했을 때는 그냥 중국이 아닌 것 같았다. 근데 승합차가 외제차인 것을 보고 아, 중국이구나 했다. 늦게 도착해서 공묘, 공왕부, 후통거리를 못갔다. 바로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그 때는 물이 없어서 진짜 답답했었다. 솔직히 샤브샤브는 별로 맛이 없었다. 그리고 나서는 중국 서커서를 보고 강의를 들었다. 중국 서커스를 보며 사람들이 불쌍했다. 먹고 살 길이 없으니 저러지 않을까. 혹시 실수하도 하면 어쩔까 목사님도 불쌍하다고 하셨다. 다음날은 만리장성에 갔다. 만리장성은 진짜 넓었다. 평지인줄 알았더니 생각해보니 산 위에 있으니까 오르막길, 내리막길 다있었다. 다음은 명 13릉에 갔다. 그곳에서 무덤을 막을 때 문 뒤에 돌을 놓는데 그걸 막기위해서 사람들은 그냥 거기서 죽어야 한다고 했다. 그게 너무 잔인했다. 또 슬펐었다. 심지어는 관을 들고 간 사람도 죽어야 한다고 했었다. 다음은 용경협빙등제에 갔다. 얼음들이 진짜 너무 멋졌다. 거기 어떤 용이 있길래 들어갔더니 에스컬레이터만 계속 타고 올라갔다가 동굴이 있었고 출구를 찾아서 겨우 밖에 나갔다. 그리고는 저녁으로 북경오리를 먹었다. 붕경오리는 쫄깃했다. 그럭저럭 맛있었다. 그리고 다음날은 이화원에 갔다. 이화원에 곤명호와 만수산은 진짜 인공이 아닌 것 같았다. 곤명호는 진짜 바다같이 넓었다. 다름은 군사박물관에 갔다. 그곳에는 옛날, 오늘 날의 군사 유물 같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곳에서 역사만 배운 꼴이 되었다. 그리곤 자유시간을 얻어서 이것저것 열심히 구경했다.다음은 천단공원에 갔었다. 천단공원에는 기년전이라는 건물이 있었는데 진짜 정말 너무너무 멋있었다. 진짜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 같았다. 동그라미의 환상적인 조화랄까? 다음은 홍교시장에 갔었다. 홍교시장에서는 별로 살게 없었다. 그래서 그냥 60엔 짜리 시계밖에 안샀다. 원래는 150엔 짜리였는데 열심히 흥정을 해서 반 이상을 깎았다. 그다음 만한 전석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중구에서 가장 비싼 요리라고 해서 열심히 먹었다. 18가지 요리가 나왔는데 맷돼지 고기, 샥스핀, 생선튀김등이 나왔다. 맷돼지 고기는 입에서 살살 녹았다. 다음날에는 천안문 광장에 갔다. 천안문 광장은 정말 넓었다. 한국의 시청광장같았다. 천안문에는 마오쩌둥의 그림이 달려있는데 난 처음에 사진인 줄 알았는데 그림이라고 했다. 다음은 자금성에 갔다. 자금성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태하전이라는 곳은 정말 멋있었다. 다음으로는 경산공원에 갔다. 경산공원에서는 자금성과 북경시내가 한눈에 보였다. 그리고 엄청 시원했다. 경산공원에는 숭정이 목을 매고 자살한 나무가 하나 있었다. 원래는 다른 곳에 있지만 가져온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왕부정거리에 갔다. 왕부정거리에서는 여러가지 코스(?) 가 있었지만 나는 야식 코스를 택했다. 처음에는 뱀부터 시작해서 양, 오징어, 전갈, 지네, 참새까지 먹어봤는데 전갈이 제일 맛있었다. 바삭바삭하고 달콤했다.(?) 그 곳에는 불가사리, 바퀴벌레, 누에같은 것들도 있는데 진짜 너무 징그러워서 먹지는 못했다. 벌써 이렇게 중국이 끝나니까 아쉽기도 했다. 시간이 매우 빨리 지나간 것 같았다. 더 하고 싶은 것들도 많고 가고 싶은 것도 많아서 이제 좀 중국에 와서 적응이 될려는 찰나에 가는 것 같아서 서운했다. 언제쯤 다시올까 하고 나중에 꼭 다시 와서 가보고 싶은 곳을 다 가보기로 마음먹었다. 이번 중국 캠프로 내가 더 성장한 것 같아서 기뻤다. 사사 화이팅!!
댓글목록
곽효인님의 댓글
곽효인 아이피 59.♡.204.26 작성일너무 긴가...??ㅋㅋㅋㅋ
이지혁님의 댓글
이지혁 아이피 59.♡.111.67 작성일그많큼 보고 느낀게 많으니까요~
정동희님의 댓글
정동희 아이피 211.♡.193.232 작성일
만리장성에서 넘어졌냐?
곽효인님의 댓글
곽효인 아이피 59.♡.204.26 작성일아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