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중국글로벌비전 캠프 종합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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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승빈 ( ) 작성일10-02-05 22:08 조회48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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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일정 동안 나는 소현이(문소현 사사리더), 하영이 언니(조하영 사사리더), 세경이 언니(박세경 사사리더), 혜진이(강혜진 사사리더), 수아(조수아 사사리더) 이렇게 같이 다녔던 기억이 난다. 첫째날 일정이 좀 늦어져서 중국 서커스를 보았다. 서커스를 보면서 '서커스를 하려면 정말 책에서 본 것 처럼 채찍을 맞으면서 할까?' '만약 채찍을 맞는 다면, 저런 내 또래같은 아이들은 맞으면 얼마나 아플까? 불쌍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둘째날 명 13릉을 보았는데, 명 13릉 중 하나인 '정릉'안에 있는 만력 황제가 고맙지만, 한 일이 없어서 아무 것도 써지지 않은 것이 안됐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제일 보고 싶은 만리 장성을 보았다. 만리장성에서 케이블카를 탔는데, 케이블카가 바람이 안불어 흔들리지 않아서 재미가 별로 없었다. 그런데, 만리장성을 직접 걸어보고 눈으로 본 것이 나는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생각한다. 만리장성을 보고 용경협빙등제를 보았다. 한마디로 얼음과 눈의 마을이었다. 내가 두 번째로 가고 싶었던 곳이었다. 얼음 미끄럼틀, 얼음으로 만든 궁전, 모형, 조각, 스케이트장... 모든것이 예쁘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얼음만 보면 그 곳이 자꾸 생각 난다. 저녁으로는 북경오리를 먹었다. 북경오리는 기름이 많이졌지만, 야채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느끼하고 기름젔다는 맛이 하나도 들지 않았다. 셋째날은 그냥 많은 곳을 돌아 다녔다. 서태후의 여름별장인 이화원 이화원에서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먼저였다. 그리고 이화원 정문에는 사자가 있었는데, 그 사자의 뜻을 물어보려고 어떻게 애를 썼다. 그런데.. 틀렸다. 그냥 비슷(?)할 뿐.. 이화원을 지나 군사 박물관에 갔었다. 군사 박물관에서는 중국 무기, 전쟁을 한 그림 등이 있었다. 안에서는 전겸도 목사님께서 설명해 주셨다. 그 다음 천단 공원을 갔다. 천단 공원은 하늘을 뜻하는 것이라서 모두 동그란 무늬로 되어 있었다. 또 사람들이 모여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올림픽기념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홍교시장에 갔었다. 홍교시장에서 95위안 짜리 팬더를 35위안으로 사고, 여러 군데를 둘러 보다가 시계를 사려고 했는데, 그때 세경이 언니(박세경 사사리더)가 시계를 사려고 온 것이다. 그래서 내가 언니 시계사는 것을 보다가 언니가 55위안으로 그 시계를 샀다. 나도 그 시계를 사려고 해서 그 시계를 50위안으로 깎아서 사려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자, 나는 그냥 가는 척을 하였다. 그러자 막 50! 하고 부르는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다 되어서 시계를 못 샀다. 홍교시장을 나와 저녁을 먹고 소림무술을 보았다. 소림무술은 한 아이가 소림 무술을 다 익혀서 제일 큰 소림 무술사가 되는 것 까지의 이야기를 나타낸 것 같았다. 이렇게 셋째날도 지나고 넷째날이 왔었다. 넷째날은 셋째날보다 더 많이 걸어야 했다. 오전에 짜따란 거리에 갔었다. 짜따란 거리는 너무나 좋았다. 사람들은 친절하고, 물건은 다 마음에 들고, 사려고 하는 물건의 갚이 쌌다. 그래서 나는 '저런 시장만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을 하였다. 짜따란 거리를 나와서 천안문 광장에 갔다. 엄청 많이 걸어야 했다. 다리가 아팠지만, 그래도 참고 걸었다. 천안문 광장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천안문 광장 뒤에는 자금성이 있었다. 천안문 광장을 거쳐서 자금성에 갔는데, 자금성은 말로만 들었지 보지는 못한 것이였지만, 보았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많은 것을 알 수 있어서 더욱 더 좋았다. 자금성을 둘러 보고, 경산 공원에 갔었다. 경산 공원은 억울한 숭정황제가 목을 매달아 자살한 나무가 있는 곳이었다. 수아(조수아 사사리더)와 함께 걷고.. 뛰고 해서 정상까지 올라 갔다. 그리고 한쪽은 바람이 안부는데, 한쪽은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부는 곳에 갔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에서 몸이 밀려나고, 재미있게 놀았다. 다시 경산공원에서 내려와 공왕부로 갔었다. 공왕부는 황족 저택인데, 福자가 거꾸로 되어 있는 모양과 박쥐 모양을 볼 수 있었다. 그 다음 왕부정 거리에 갔었다. 왕부정 거리는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슷한 곳이다. 그곳에서 언니, 동생들과 함께 다니면서 물건을 샀다. 과자도 샀다. 과자를 분명 검은 깨 과자를 샀는데, 과자를 사고 나서 집에와서 이틀까지 검은 깨 그림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밤 모양이 있었다. 내가 잘못 본 것 같았다. (정말 이상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이라 한식 불고기를 먹었다. 그렇게 그리웠던 한식을 먹은 것이 재미있는 추억이 되었던 것 같았다. 12회 중국글로벌비전 캠프는 정말 재미있는 추억과, 많은 것을 알았던 그런 깨달음과, 많은 것을 바르게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댓글목록

문소현님의 댓글

문소현 아이피 118.♡.167.119 작성일

언니 이하영언니가 아니라 조하영언닌데.. 조하영언니알기전에 빨리 수정해..

백승빈님의 댓글

백승빈 아이피 114.♡.194.199 작성일

...ㅋ 지송~

조하영님의 댓글

조하영 아이피 220.♡.224.127 작성일

앗!! 으~! 승빈이 너!! 언니가 차까지 따라줬는데 내 이름을 바꾸었다니!
농담이고~ 괜찮아.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떄가 있으니까...
그나저나 잘 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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