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
난 SMT캠프 도우미였던 예슬이언니(누나)야 ... 1월달에 캠프했는데 2월인 지금에서야 글을 올리네~
너무 늦게 올려버렸다.. 그치???
그래도 SMT캠프 갔던 사사리더들은 다 봤으면 좋겠어...
다른 캠프에 비해 공동체 시간도, 조별로 활동하는 시간도, 재미있는 게임 등.. 많이 없고 공부만 하는
캠프에 와서 빨리 지치고 힘들어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않고 오히려 하루하루 재미있게 또
신나게 버텨줘서 고마웠어....
초등학생인 너희들을 보며 내가 리더스쿨 5기로 캠프에 참여하고 집에서 사사과제했던 날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더라.
아무 걱정 없이 해맑은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너희들을 만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의 기도가 나왔어.
얘들아, 언제나 어디서든 주위를 밝게 비추는, 다른 사람의 얼굴에서 웃음이 나올 수 있도록
세상에서 가장 밝은 웃음을 짓는 리더들이 되길 바래^^
그리고 SMT캠프 때 얻었던 소중한 것들을 묻어 두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현명한 아이들이 되길 또한 바랄께..
우리 조였던 현신이, 하영이, 하진이, 현지, 유빈이, 예은이, 민수........
모두들 수고했어. 너희들이 하나 하나 검사맡을 때마다 내가 더 뿌듯하더라~
그리고 우리조는 아니였지만 친해져버린 호진이, 하경이, 찬혁이, 성은이, 수빈이, 은택이 등.. 이름 나열하기도 힘들다... 너네들도 수고했어...

비록 4박5일이라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날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나중에 사사학교에서 만나던, 만나지 않던 하나님이 맺어주신 만남이니깐^^
그리고 난 너희들의 선배가 되고, 우리 모두는 사사라는 공동체 안에서 하나이니깐^^
방학 잘 보내고, 새 학기 준비 열심히 해랏!!!!!!!

사랑하고 축복하고... 정말 다시 보고 싶어...
너네 못 본지 3주 됬나??? 벌써 보고 싶어지네 ~~
언니(누나) 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더만 연락도 안하고, 메일도 알려줬더만 편지 한통 안 보내는
너희들!!!!! 실망하기 전에 연락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