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7기 아이들을 만나게 해 주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첫째날,둘째날,셋째날,넷째날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따라 진행되었다고 믿는다.
정말 사랑스러웠던 아이들ㅎ
처음엔 부끄러워하고 서로 쑥스러워해서 조금 걱정도 됬지만.
..걱정은 할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X-file 보다도 말이 많아져서
X-file일들을 신나게 괴롭혔던 누구누구(다 기억하고있음ㅎㅎ)..
괴롭힘이 관심의 증거라고 알고있기에 애들이 날 괴롭혀도 신이 났다.
에어컨이 고장났는데도 땀흘리면 신나게 찬양했던 아이들,
너무 더워서 X-file들도 집중을 못했지만, 땀 뻘뻘흘리며 공부에 집중했던 아이들,
몇몇의 엄살쟁이(?ㅋㅋ)들도 있었지만 이런거 괜찮다고 참을만 하다며
다쳐도 씩씩하게 이야기했던 아이들, 오히려 배운점이 너무나 많았다.


나는 이번캠프에서 아이들이 진실된 주님을 만나고
사사라는 것을 알아가고, 그길 위에 같이 동행하는, 어린 동생들이 아닌
소중한 동역자로 하나님 앞에 서길 진심으로 바랬다.
(뭐, 모든것은 오직 주님께서 아시지만^^)

17기 아이들 모두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참된 주님의 사사가 되기를 바란다.
사사리더화이팅!

-17기 아이들너무너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