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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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지혜 ( ) 작성일10-08-13 16:17 조회562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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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출발을 해서 장소로 오는 데 오로지 나는 아는 친구들만 찾아나섰다. 그러면서 조가 편성이 되었고 우리 조 친구들은 모두 재미는 조금이나마 있었다. 하지만 하나! 친구들이랑 대화를 잘 못할 것 같은 생각이 자꾸만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내 생각대로 역시나 우리는 좀처럼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
둘째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잠이 덜깬 얼굴로 말씀묵상을 하고 밥을 먹었다. 그 식당에서 만든 음식은 무척 맛있었다. 그래서 내가 그 시간을 제일 좋아해 하는 것 같다. ㅎㅎ
둘쨋날에는 독서를 시작하였고 영어공부도 2시간동안 하였다. 영어멘토 선생님과 함께 우린 대회의실? 에서 했는데 거의 공부했다고 하기 보단 많이 얘기도 하면서 말장난도 하고 신나게 놀았다.
우린 하나 시간에는 매일 매일 한번씩 기도를 하는데 그 시간에는 마음속의 울림이 조금 있었다.
셋째 날에는 다 못한 독서를 마저 다 하고 다음 날에 할 주제극 준비를 하였다. 주제극 준비하는 동안 의견 충돌도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모두 열심히 적극적으로 해 주었다.
또 셋째 날에는 우리조의 멘토인 마르투스/??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지만 선생님과 얘기도 하게 되었고 점점 가깝게 지내게 되었다. 또 사사재판정도 했다. 사사재판정에는 찬성과 반대측이 열심히 의견을 준비했다. 하지만 딱 하나! 실망스러운게 있었다. 재판장이 우리들의 생각에 맡긴다고 한 것이다. 나는 그 말에 아쉬운 소리를 내었다. 내 생각에 맡긴다면 분명히 우리 반대측이 이긴 것일 것이다.ㅎㅎ
넷째 날에는 아침부터 묵상을 하고 사사벨 준비를 해야 했다. 바로 9시부터 사사벨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사사벨에서 모르는 문제가 많이 나왔지만 내 머릿속에 어느정도 지식이 있었나 보다.
말씀 문제 중 고린도후서 9장 8절을 암기하고 쓰라고 문제가 나왔었다. 나는 그 말씀을 알고 바로 썼다.
정확히 맞은 사람은 나 밖에 없었다. 그 때 무척 좋았지만 뭐라고 겉으로 표현할 수는 없었다.
그 후 공동체 놀이를 실컷 하였다. 바로 사사강령 원정대이다. 우리조는 게임에는 너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 같다. 우리는 4승 1무 1패로 아쉽게 끝내었다. 사사강령 원정대하면서 흘린 땀을 닦고 먹은 수박은 정말 달았다.
너무 맛있어서 그만 4조각이나 먹어버렸다. 후후
그 다음에 조금 기운을 차리고 주제극 준비를 하였다. 우린 주제극 연습을 하면서 서로 의견 충돌로 싸우고 놀고 하면서 시간을 많이 소비하였다. 하지만 마르투스??? 선생님으로 인해 다시 분위기를 잡고 시작할 수 있었다. 우리들은 마르투스?? 선생님이 오실 때 구세주~ 라고 외쳤다...
12조의 주제극을 본 후 사랑과 나눔의 시간이 왔다. 그 때 나는 너무 많은 눈물을 흘린 것 같았다. 자꾸만 오티캠프보다 이 캠프 친구들이랑 헤어지는게 싫었다. 왜 그랬을까??? 정이 너무 많이 들었던건 아닐까???
아마도 짧은 4박 5일이었지만 너무 정이 들어서 헤어지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난 흘리고 싶지 않아도 계속 눈에 눈물이 글썽거렸다. 나도 한번 웃긴 했지만 그래도 절대로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
난 내가 왜 그랬는지 알고 있었다. 난 내일 다른 사사리더들보다 2명의 친구들과 함께 11시20분에 가야하니까 그 시간이 너무 짧아서 그랬을 것이다. 나는 다음날에 마르투스??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고 드디어 그 시간이 되자 예진이와 지우와 함께 짐을 챙기러 갔다. 짐을 빼내고 있을 때 마르투스 쌤이 와서 잘 가라고~ 해 주셨고 6개월 뒤에 만나자고 하였다. 어떻게 만날 수 있냐면 사사입학캠프에 가면 만날 수 있을거라는데 과연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쨌든 그동안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정말 고맙고 마르투스??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찬양을 인도해주신 선생님들과 X-file선배님들, 디코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이신쌤께도 죄송하면서 감사드린다.
난 비발디조!!! 우리 조!! 비발디 친구들 6개월 뒤에 만나자~~
비발디 조 화이팅!!
마르투스??? 선생님이 이 글을 보셨으면 좋겠다.... 쿡쿡
오빠가 내 글을 보고 답해주었다. 기분이 최고닷!!



댓글목록

진병민님의 댓글

진병민 아이피 211.♡.41.185 작성일

열심히 글읽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내이름도 분명하게 쓰지 못하다니;; 뭐, 맞게 쓰긴했지만;; ㅋㅋ 5일동안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열심히하렴 ! 6개월후에 볼수 있었으면 하구나 ;; ㅋㅋㅋ 그리고 뭐, 연락할 수 있는거 아무거나 하나만 남겨줘 ㅋㅋ

박지혜님의 댓글

박지혜 아이피 125.♡.65.119 작성일

ㅋㅋ마르투스란 이름만 알고 있을 뿐 진짜 이름이 진병민이라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되었어요^^
공부 열심히 해서 오빠 볼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서로 안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방법은 아마도 이메일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제 이메일은 cindywlgp@naver.com이예요. 기다릴께요
오빠도 공부 열심히 하세요!~~

김해연님의 댓글

김해연 아이피 112.♡.207.98 작성일

얼레?? 마르투스 오빠 본명인가요~??
지혜야 너 글 너무 길다;; 읽기 힘듬;;;

☆박지혜★님의 댓글

☆박지혜★ 아이피 125.♡.65.119 작성일

웅~ 마루트스 오빠 본명!! 넌 몰랐지?????
마르투스 오빠가 울 멘토였잖아
내가 너무 추억을 많이 가져서... 글 너무 길게 쓴 것에 대해 쏘리

이신님의 댓글

이신 아이피 58.♡.167.12 작성일

사사리더들은 평생을 함께 해야할 동역자란다. 박지혜사사리더...캠프를 통해 얻은 수많은 동역자를 위한 기도와 다음에 다시 만날 것에 대한 기대가 꼭 필요하단다. 우린 또 만난다..곧 있을 태국캠프에서....그때까지 화이팅!!

☆박지혜★님의 댓글

☆박지혜★ 아이피 125.♡.65.119 작성일

홧팅!~~

☆박지혜★님의 댓글

☆박지혜★ 아이피 125.♡.65.119 작성일

근데,..... 말투스 오빠는 왜 소식이 없는거얌..아무거나 남겨주라고 말했으면서
아마 바쁘겠지..ㅋ

고하영☆님의 댓글

고하영☆ 아이피 114.♡.90.121 작성일

지혜양~!!!ㅋㅋ
너 진짜로 글길당~!
읽기 엄청 힘듬ㅠㅠ
니 전번 알려줭~!

☆박지혜★님의 댓글

☆박지혜★ 아이피 125.♡.65.119 작성일

싫다면~~~
이메일로 주고 받는게 더 편해@!!@@
내가 마르투스 오빠한테 남긴 메일로 네가 나한테 하고 싶은 말 다 전해~

김은정♬♡님의 댓글

김은정♬♡ 아이피 112.♡.26.183 작성일

허걱~!!! 난 선배들은 안 보는 줄 알았는데.... 보고 있었어..!!ㅋ

☆박지혜★님의 댓글

☆박지혜★ 아이피 125.♡.65.119 작성일

웅!~ 특히 마르투스 오빠가 봐주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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