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캠프 종합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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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민주 (219.♡.211.131) 작성일11-01-31 18:56 조회44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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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이 별로 없다. 그래서 어쩌면 친구가 더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번 중국캠프를 통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였다. 그래도 설레고 들뜬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슝~! 날아갔다. 일정이 변경되어 이화원에 가서 인공산, 인공호수를 보고왔다. 또 중국 서커스를 보았는데 정말 목사님 말씀처럼 그들의 공연에는 수많은 피땀들과 노력이 묻어나 있는 듯 했다. 만리장성.... 나하텐 경사가 너무나도 높았다. 하지만, 풍경은 정말 멋있었다. 그리고, 멋진 얼음조각품들을 본 용경협빙등제 등 많은 관람을 했다. 중국 소림무술도 보았는데, 너무졸려서 잠에 들려서 끝나갈 무렵 잠들었다... 사진도 찍혔다... 그리고 군사박물관, 천단공원, 홍교시장... 군사박물관은 정말 무기들만 잔뜩있었다. 그리고 생각이들었다. 저런 싸움을 해서 얻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왜 전쟁을 해야만 할까... 천단공원의 기년전 또한 멋있었던 것 같다. 홍교시장... 물론 우리나라 백화점과 별 다를 것 없이 비슷했다. 그런데 짝퉁백화점이란다... 하지만 상인들은 계속 진짜라고 우겨댔다. 중국사인들은 팔기에만 정신이 팔려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기억에 남는 곳들이 있다. 천안문광장, 자금성, 경산공원이다. 자금성, 천안문광장에서는 많은 걸음을 걸어야했다. 또한 무리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속도에 맞춰 빨리빨리 걸었어야 했다. 경산공원도.... 마찬가지로 높고, 많은 계단들이 있어 다리가 슬슬 아파왔다. 위에 도달하자 보이는 대로 앉았다. 하지만 그곳에 경치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몇 분이 지났을까.. 서서히 내려갔다. 그리고 명나라 마지막 황제가 죽은 그 나무도 보았다. 그리고는 가이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또 출발했다. 그리고 왕!부!정!거!리! 맛있는(?)건지 특이한것인지... 전갈구이, 각종 벌레 꼬치들이 널려있었다. 마치 한국의 시내같았다. 맛있는 꼬치를 사먹고 다시 호텔로가서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다음 날, 비행기를 1시간 넘게타고 또 한국으로 슝~ 날아왔다. 텔레비젼에서 보던 그 연예인들이 나오던 그 모습처럼 나왔다. 물론 그렇게 까지 대우를 받진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한국까지 무사히 올 수 있도록 해주셨기에 나는 꼭 하나님의 눈길을 받고있었던 것 같다. 일주일 딱 5일간 친구들, 선생님, 목사님과의 만남.... 헤어질 때는 집에와서 기쁘기도 하고, 모두와 헤어져서 슬펐다. 어떤가... 시원섭섭했다. 그리고 중국에 있을 때 한국이 그렇게 많이 그리웠다. 하나님께서는 나라마다 특징을 주셔서 이렇게 정을 느끼게 해주신 것 같다.
우리 사사학교 목사님, 선생님들 언니, 오빠, 동생, 친구들 모두에게 정이 들었던 것 같다.
All For One! One For All! 사사는 하나! 우리는 하나! 사사학교 파이팅!

댓글목록

박예람님의 댓글

박예람 아이피 211.♡.123.142 작성일

안뇽 어른스러운 민주야!ㅎㅎ 갈 때 아무 일 없이 민주를 집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기도를 드리고 싶어! 많이 떨어져 있는 우리지만 다음에 다시 만나서 인사하고 더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하자ㅎ 다음 리더쉽 캠프 때 볼 수 있을지 없을 지 모르겠지만 꼭 한 번 더 얼굴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ㅎㅎㅎㅎ 안뇽 다시 만나는 그날 까지 건강하게 지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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