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캠프를 갔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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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건호 (183.♡.64.143) 작성일11-01-29 23:36 조회3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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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국 캠프를 갔다왔다. 넓은 땅인 중국으로 가는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긴장도 많이 됬다. 해외로 가는 것이 꿈만 같았고 거기서 무엇을 할지 궁금하기도 하였다. 우리는 중국의 북경으로만 둘러 보기로 하였다. 만리 장성도 가고, 천안문 광장도 가고, 군사박물관, 시장 이외에도 많은 곳을 가서 많은 것을 듣고,배우고, 깨닫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하였다.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1시간 더 빠르고 더 춥기 때문에 매일 옷을 단단히 껴입고 다녀야 했다. 시간은 참 빨리가는 것 같다. 중국을 보기에는 1시간은 너무 짧은 시간인 것 같다. 중국에 더 있고 싶었서, 더 많은 곳을 가고,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었지만, 할 수 없이 4일 뒤에 올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기본적인 중국역사를 알아서 다행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캠프에 참여 하고 싶다. 중국은 나라 역사가 12개로 나눠져 있는데 우리는 기초적인 것 만 읽었기 때문에, 자세히 얘기 하다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슬프기도한 내용일 것 같다.
중국이 우리나라 문화보다 5~10년 뒤쳐저 있어도, 땅이 넓어서 살기 좋을 것 같다. 어쨋든 중국을 TV로만 봤던 것을 실제로 보니 실감났고, 더 신기했다. 시장에서는 물건들이 가짜, 복제품들이 많아서 그런지 무조건 싸게 해서 사라고 충고하신 선생님 말 때문에, 반 값으로 싸게 사려고 노력했다. 실제로 중국말 꺼내기도 두렵고, 못할것 같아서 갖고 싶은 물건도 못 살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계산기로 말이 통했다(ㅡ.ㅡ;;;;) 뭐 대충 들어보면, 원래 가격은 이것인데, 싸게 깍은 게 이정도 이다. 당신은 얼마로 사기 원하는가...... 라고 말하다보면 더 깍아서 사니까 더 기분이 좋았다. 나는 그곳에서 안 깍고 사면 473위안 주고 살것을 240위안 주고 사서 잘 한 건지 못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싸게 산 것과 말이 통한다는게 좋았다. 모든 캠프 중 해외캠프가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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