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외 캠프를 다녀와서 - 14기 조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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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수아 (220.♡.1.230) 작성일11-02-28 10:18 조회636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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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도 일본 해외 캠프에서 있었던 일이 생생히 기억 난다. 첫째날 우리는 배를 타고 가기 전에 우리 조원을 알아보았고 그리고 소현이 언니 세경이언니 예은이 언니 (윤)를 만나서 좋았다. 그리고 배를 타는데 아쉽게도 인원이 많은지는 몰라도 암튼 우리는 세경이 언니 배와 갈라졌다. 그래서 언니도 슬프고 나도 슬프고 하였지만 나랑 같이 배 안에서 같이 지냈던 방원들은 정말 좋았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재미있었던 것은 배가 출발하기 전이였고 출발한 후 기진 맥진 해가지고 억지로 잠을 잤다. 끝말잇기를 해도 메스꺼운 속 정말 배가 지긋지긋 하였지만 모두들 토는 안했다. 2호차는 토 했다던데 우리 배가 다행이였다. 그리고 일본에 도착했는데 벌써 2일째 아쉬웠다. 아무튼 관람 학습을 하였다. 신기한 것도 많고 도시락도 먹었는데. 내 입맛은 뷔페가 낳았다. 도시락은 2번 먹었는데 맨 마지막에 먹은 도시락은 정말 입맛에 맞지가 않았다. 달고 짠게 아니라 맹맛이 거의 났다. 그래서 도시락은 싫었다. 그리고 다 마치고 호텔로 갔다. 그런데 한번 자면 또 다시 이동을 해야한다는 것. 무슨 신석기 시대 이동생활도 아닌데 너무 불편하였다. 하지만 백승빈 언니랑 방이 되어서 좋았다. 게다가 항상 재미있는 에피소드 문제도 있어서 좋았다. 또 3일째 케리어를 내리고 밥을 먹고 또 이제 이동을 하였다. 버스를 많이 타니까 그때 그 습관 때문인지 이제 차를 타도 항상 멀미가 나지 않고 괜찮다. 차 냄새에도 내가 싫어했지만 익숙하여졌다. ㅎ.ㅎ 목요일은 정말 잊지 못한 날이였다. 어마어마하게 큰 불상과 동대사도 보고 뭐니뭐니 해도 사슴을 보니까 정말 좋았다. 인사 안하는 사슴도 있지만 먼저 인사하는 사슴도 있었다. 그래서 사슴인사하고 내가 인사하면 또 사슴이 두번을 인사하게 된다. 그러나 언니는 잘 안했다고 한다. 그리고 사슴도 절대 안 만졌다고 한다. 사슴이 마음속을 다 아는 요괴? 는 아니고 내가 안고 그랬는데 언니는 구제역 때문에 극성이였다. 그래서 언니가 물티슈로 막 내 파카는 박박 닦아서 너무 추웠다. 하마터면 얼어죽을 뻔 하였다. 울언니 짱으로 킹왕짱으로 독하다... (이런말 하면 언니한테 죽는데.. 어쩔까낭?) 그리고 그 때 끔찍한 초밥을 먹었다. 초밥 끔직했다. 특히 하얀색 물체를 얹힌 초밥 우웩 너무 잘 안씹혀서 나중엔 뱉었다. ㅠㅠ 우동이 나았다. 그리고 그땐 마트고 돌아다녔다. 거의 작은 마트다. 그때 목요일이 재일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때 박지혜언니네 방에 가서 차좀 마시고 왔는데. 너~무 좋았다. 그때로 돌아갔으면 좋갰다. 금요일은 마트에 가고 이제 비행기 타고 귀국하는 날 . 그때 과자를 두개 사고 또 용품도 여러게 사고 그러나 비행기 옆에 혜성인가(?)하는 애하고 임한결이 앉았는데 초코픽이 잘 있다 꺼내 보았는데 한결이가 맛있겠다고 먹자고 해서 알겠다고 하여 뜯으려고 하자 자기가 뜯는다고 참ㅎ 웃기고 신경질 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정말 여러 감정이 났다. 그리고 딱 뜯고 자기가 먼저 한입 쏘옥 정말 어이가 없어서.... 허허 참 이거 그리고 정말 재미있기도 하였다. 남자애들은 원치 않았지만 재미있어서 좋았다. 이제 공항으로 가서 검사를 할 때 한 아저씨가 한국이 좋아요 일본이 좋아요 하니까 난 한국 하고 또 어느 곳이 깨끗하냐고 하면 진실을 말해 일본 이라고 하였다. 글긴 하다. 그건 진실이였다. 진실을 말해야 하니까. 다 끝나고 과제 듣고 헤어지는 시간 그러나 또 부모님 가족과도 만나는 시간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우리 고양이가 기대된다. 마죽나와 있으려나? 했는데 휑 어디론가 풀숲으로 가버리는 싹쑤 노오 랗다. 암튼 그래도 재미있는 일본 여행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

댓글목록

민지혜님의 댓글

민지혜 아이피 124.♡.206.149 작성일

안녕, 수아야^.^ 같은 조가 된 건 처음이었는데, 언니 말 잘 들어줘서 고마웠엌ㅋㅋㅋ 건강하게 잘 지내고,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다^ ^

박세경님의 댓글

박세경 아이피 125.♡.118.190 작성일

싹수가 노랗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빵터졌어 어떻하니 수아야 ㅋㅋ 우리 귀욤이! ㅋ 나도 이번 캠프에서 널 만나서 해피했어! ㅋ

이신님의 댓글

이신 아이피 58.♡.167.12 작성일

사슴이 조수아사사리더를 알아보고 인사를 했구나! 일본캠프의 값진 경험이 조수아사사리더가 사사가 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문소현님의 댓글

문소현 아이피 118.♡.167.121 작성일

귀요미 수아!^^  이번캠프도 함께해서 정말 재밋었어ㅎ 우리 건강하게 여름캠프때보자!!

전유나♡님의 댓글

전유나♡ 아이피 222.♡.56.60 작성일

안녕 안녕 수아야..!!
이빨빠진거는 잘 엄마한테 갔다 드렸써? ㅋ
별로 안아팠데서 다행이댜 ㅋ

강혜진님의 댓글

강혜진 아이피 112.♡.43.214 작성일

수아야, 언니 기억하지? 벌써 너가 5학년이라고 하니까 벌써 세월이 많이 지났다고 나는 생각하였어. 그리고 우리 중국 캠프때 같은 조여서 엉칭 친하게 지낸 것 기억나지? 나는 그 때가 엉청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 우리 여름 캠프 때 못 만나더라도 언니 기억에서 잊어버리면 안돼 알았지?

백승빈님의 댓글

백승빈 아이피 175.♡.212.14 작성일

수아는 참 귀여워요ㅋㅋㅋㅋ '사람들이 우글우글' 미안하지만 이거밖에 생각이 안나얀ㅋㅋㅋ

김유진님의 댓글

김유진 아이피 58.♡.167.12 작성일

우와... 수아 글에 댓글이...ㅎㅎ
수아야 동영상으로 수아의 모습을 보았지요 ㅎㅎ
다른 사사리더들과 즐거운 추억과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어. 수아야.
그 감동과 추억을 힘입어 더욱 으쌰으쌰 열심히 하는 수아가 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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