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람/일본캠프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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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예람♥ (221.♡.57.233) 작성일11-03-01 20:47 조회30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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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캠프를 다녀와서>

(:일본가는 첫날 정말 들떴다.
우리는 부산에서 일본으로 가는 여객선을 탔다.
내가 5살 정도때 아빠랑 여객선을 타고 난뒤 처음 타보는 여객선이었다.

여객선안은 무척 복잡했다.
어딘가로 가는 사람들, 시끄럽게 누군가를 부르는 사람들, 가끔씩은 6~7살정도 되보이는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아주 복잡하고 시끄러운 곳이었다-_-.

목욕탕에서 씻고 나서 배가 출발했다.
출발하자마자 어지러움이 몰려왔다.
머리가 계속 아파서 나는 이불을 깔고 20분정도 누워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는 많이 맑아졌다,

어지러움이 해소되자 나는 화장실에 갔다,
방에있는 얘들도 화장실에 같이 간다고 해서 같이 갔다.
우리는 마치 술 먹은 사람들처럼 비틀거리며 겨우 화장실을 다녀왔다.

그리고 곧장 방으로 와서 나는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났던 나는 창밖을 내다보았다,
배는 어딘가에 정착해 있었다,
일본이었다.

드디어. 일본땅에 왔다.
너무 좋았다.
곧바로 우리는 가이드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밥을 먹으러 갔다,

밥을 먹고 배에서 내렸다.
일본의 공기는 맑았다,
도로에는 쓰레기가 거의 없었다,
일본이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일본버스를 타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신나게 구경하고,
매일 저녁에는 호텔의 세미나실에서 공부를 했다,

역사뼈대를 다 외우지 못해서 일부러 이신선생님의 눈을 피하려고 열심히 뼈대를 외웠다(가끔 외우는 척도 하긴했다^----^;;).

역사 뼈대를 못외워서 디코 선생님께 뭐라고 듣는 장면을 보면 나도 모르게 쿡 웃음이 나왔다,
억지로 나오는 웃음을 참고 뼈대를 열심히 외웠다,

그런데 일본에는 정말 우상들이 많았다
특히 절이 많았다.
가이드 선생님이 기독교믿는 사람들은 1%밖에 안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마음이 아팠다.
일본사람들이 불쌍했다,

일본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겠다,

댓글목록

이신님의 댓글

이신 아이피 58.♡.167.12 작성일

우상이 많은 일본을 위해 예람이와 사사들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한다면 일본사람들도 더욱 행복하게 살수 있을거란다. 예람이 일반학교에서도 사사리더의 신앙과 인격과 품위를 지키도록....그리고, 여름캠프때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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