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사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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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요섭 ( ) 작성일11-08-05 09:41 조회2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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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교회에 갔다. 그런데 캠프에서 기도하고 율동하고 찬양하던것이 자꾸 생각이 났다.
밥먹을때도 주방장님이 없으니 허전했다. 엄마앞에서 얼마나 흉내냈는지 모른다. 그리고 캠프에서 친하게 지낸 친구들 특히 권오승형이랑 가 보고싶다.
캠프에서는 아침에 전화하는게 가족과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는데 이제는 대화하고 싶을때, 그리고 평소에도 가족과 보고 말하고 들을 수 있다. 나는 이 캠프에서 소중한 많은 것을 알았다.첫째는 가족과 함께 할수 있는것이다. 둘째는 가족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것이다. 셋째는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하나님이 나를 힘들게 하시려고 보내신 것 같았다. 하지만 캠프를 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내가 하나님과 가족과 교회와 친구를 사랑하게 하려고 보내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가는 캠프에선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더욱더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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