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 캠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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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서 (112.♡.198.164) 작성일11-08-08 22:19 조회31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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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수학 집중 학습캠프였다. 지난 겨울에 한번 SMT캠프에 가보았지만, 이번엔 왠지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캠프때는 가족들과 같이 캠프를 떠났다. 나를 제외한 가족들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안면도에 가는 곳에 2박 3일로 캠프를 갔다. 나도 가족들과 같이 가고 싶었지만 내가 생각할 때도 이번 SMT캠프에 가야 할 것 같았고 엄마도 SMT캠프에 가라고 해서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결정을 내렸다. SMT캠프에 오기로.
아침에 엄마, 아빠, 동생들은 아침 일찍 나가야해서 나는 이웃 교회에 가서 사사벨 공부를 하고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도착을 하였다. 이번 캠프때는 다른 캠프 때와는 달리 처음부터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
이번에는 청소년 수련관으로 가는 버스가 늦어서 옷이 젖었었지만 그래도 잘 도착을 했다.
캠프에서 입소식을 하고, 수학 학습을 하고, 공동체훈련도 하였다. 여러가지 활동들을 하였는데
역시 그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공동체훈련이었다. 물총놀이도 하고, 영화도 보고,
다른 공동체와는 다름이 없었던 것 같지만, 이번에는 특히 영화 본 것이 재미있었다.
선생님께서 해리포터를 보여주셨는데, 나는 아직 해리포터 책도 읽어보지 못하였고 영화도 한 편도 안봤는데
물론 다른 사람들이 해리포터가 재미있다는 얘기를 하는 것은 들었지만, 내 취향적으로 해리포터는 별로
나에게 맞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해리포터 영화를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이번 공동체 훈련은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번 캠프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도 있다. 그 것은 사사벨이다. 캠프가 끝나는 8월 5일이
우리 막내동생 생일이어서 엄마가 장원을 해서 장학금을 받아오면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나는 장원을 하고는 싶은데 못할 것 같았다. 그리고 못하면 동생한테도 미안할 것 같아서
정말 어떻게 할까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2등이 되어서 약간 아쉽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기분이 매우 좋았다.
그래도 나는 내년에 기회가 한번 더 남았으니까 그 때는 꼭 장원을 할 것이라고 결심을 하였다.
이번 캠프를 하면서 나는 이신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정말 전심전력을 하지 못하고
이번 학기에 사사과제를 성실히 못했다는 것을 회개했다.
그래서 앞으로는 질문법도 열심히 하고 사사과제도 열심히 하여야겠다는 것을
이번 캠프를 통해 결단하게 되었다.

댓글목록

김아현님님의 댓글

김아현님 아이피 203.♡.48.56 작성일

은셔야~~ 보고싶다 아이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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