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 가는데 무슨 큰 일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됐다. 하지만 사사벨을 울려 보고 싶어했다. 홍농에 아침에 출발해서 대전에는 점심에 도착했다. 권하은쌤이 나와 선우형을 분식점으로 데려가서 라면, 김밥을 먹었다. 꿀맛이었다. 난 뭐 17,18기 사사리더들은 100명이 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 학습원으로 출발~ 와 이게 만인산푸른학습원이군, 학습원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다. 이신쌤이 기억하고 계실 줄은...몰랐다. 맨 앞에 앉았다. 건희 형이 선서라니.. 사사강령은 겨우 다 외었다. 조 추첨 할때는 12조였지만 2조로 이사갔다. 난 12조의 배신자! 조이름 정하기! 베토벤조! 조원: 정은이 누나, 이현민 형, 임나엘 누나, 김소원 누나, 이종훈 형, 주환이, 나까지다. 캠프마다 x file이 바뀌다니...숙소 배정을 할 땐, 오티캠프 때도 준석이와 같은 방인데 또 같은 방이다. 밥 먹고 우린 하나! 디코쌤이 스마트때 안 오시다니 그런데 이번에는 오셨다. 공포의 점호시간! 힘 다 빠졌다. 벌써 둘째날이네. 사실은 이날에 생일인 사람이 있다. 밥을 먼저 먹어야 한다고? 그래서 먹고 아침묵상을 했다. 독서학습을 했나.......공동체훈련! 재미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뒤에 앉아서 발표할 기회가 없는 것이.....시간은 흘러갔고, 점호시간! 취침점호다. 어? 체력단련이 없네. 최영찬 쌤이라서 그랬나 보다. 8월 9일은 평화롭게 잤다. 벌써 셋째날! 한참 시간이 지나고 저녁이다. 2011년 땅!땅!땅! 사사재판정이 시작되었다. 나는 검사! 오예찬 형, 김다빈 누나, 김하람 누나도 검사가 되었다. 목소리와 엉뚱한 질문이 조금은 흠이었다. 사사재판정 결론은 무승부! 숙소에 갔다가 무슨 영문인지 강당으로 갔다. 이것은 점호 때문이 아니라......사사생일파티! 서령이도 끼어있었다. 드디어 넷째 날! 캠프의 하이라이트! 제 19회 아싸! 사사벨을 울려라! 가 시작되었다. 첫번째 OX퀴즈! 난 많이 찍지는 않았다. 못 맞춘 문제도 있지만 대부분을 맞췄다. 본선이다. 모르는 문제도 있었다. 에피소드 문제는 조박사님 (조병웅 형)이 지은 것이었다. 스티커 55개 이상은 결승 진출이다. 사사리더들 중은 정예준 형, 김하람 누나. 김지우 누나. 사사학교 중고등과정에서는 내 숙소 참나무실의 방장 강우진 형 그리고 나까지 (스티커 60개)결승 진출한 5명. 결승문제는 결승이라서 쉽지는 않았다. 최종 결과는 내가 스티커를 96개 받아서 제19회 사사벨 장원이 되었다. 그것도 최초의 3학년 사사벨 장원! 시간은 흐르고, 사사주제극이다. 우리는 뛰어난 로켓을 주제로 주제극을 했다.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손가락을 다쳐 절망에 빠져 있다가 고아들에게도 버림받고 자살하는 내용이다. 난 해설! 목소리가 흠이긴 했지만 마지막에는 의사 역인 조장 정은이 누나가 마지막 해설을 했다. 우리 베토벤조는 마지막에 했다. 나의"끝!"이라는 말로. 사랑과 나눔 시간이다. 나는 울려고 최선을 다했다. 감동적이었다. 오티캠프 때는 이날에 안했는데 리더십 때는 하는군. 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와 종이에 쓰는 감상문을 쓰고 조별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고 리더십캠프가 끝났다. 대전에 점심에 출발해서 홍농에는 저녁에 도착했다.
댓글목록
김상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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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서 월요일 것만 했음
이종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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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너 나 알지?
우리 리더쉅 캠프 같은 조 잖아
너 아직 잘난척 그대로네
이 장원빵빵빵빵
임수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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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35.127
작성일
흠.................. 그래도 사사벨 장원한 건 쓰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