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8/12동안 리더십 캠프를 다녀왔다. 장소는 마인산 푸른 학습원. 대전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렸는데 어떤 주유소에서 내렸다. 오티캠프때도 그랬는데 내릴때마다 신기하고 이상했다. 선생님을 따라 캠프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곳으로 왔다. 버스를 타는데 다 기억이 없어서 서먹했다...... 개막예배를 드릴때 사사강령을 외워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밖으로 나가서 애들과 함께 짜맞추어 가며외웠다. 재미있었다. 사사강령 시킬때 외운지 못한 아이들은 오리걸음으로 의자 가장자리를 돌았다. 난 제대로 외우지 못했지만 시켜주지 않아서 오리걸음을 하지 않았다. 예배가 끝난후 조를 정하고 조이름을 외운 뒤 밥을먹고 이것저것하다가 첫날은 갔다.
다음날 이신선생님께서는 사사벨 준비를 하지않으신 사사리더들이 너무 많아 짬짬이 공부시간을 주셨다.
실제로 사사벨할때 나는 스티커를 31개 모았고 장원은 상수가 되었다. 20만원이란 큰 돈의 장학금도 받았다. 축하합니다. 김상수 장원~!! 우린하나 시간때에는 내가 율동을 열심히 안해서 우리조가 -100점이 되었다. 죄송합니다. 모차르트조 여러분......근데 난 진짜 한다고 한건데........!! 밤에는 우리 방이 가장 늦게 잤다고 한다. 다른 방원들과 선생님들께는 죄송하지만 정말 기억에 남고 좋았던 것이 취침시간 이었다.(두번째로....) 첫날은 찬희랑 이야기 하고 둘째날은 소원, 지우랑 이야기 하고, 셋째날은 사사벨준비하려고 암송말씀 배끼고......넷째날은 리신선생님께 사사학교입학(?)내용과 여러 캠프에 대해서도 듣고, 지우랑 애기고 하고.....쨌든 취침시간 너무너무 좋았다. 첫번째로 좋았던게 사랑과 나눔시간이다. 짝지어서 하는 율동 진짜 은혜로웠다. 옆친구랑 손잡을때도 좋았고 축복송해주면서 친구들이랑 인사했던것두 감사했고 기도시간때 하나님과 교신하는시간에도, 기도시간에도, 찬양시간에도, 이 앞의 나의 행동이 하나님께너무 죄송하고 미안해서 그리고, 나에 대한 하나님의사랑과 부르심이 너무 감사해서 진짜 이 시간만큼은 전심전력했었던것 같다. 이 시간으로 인해 나에게는 한동안 목표가 생겼다.이 앞에 사사과제를 성실히 하지 못해 과제율이 30%로도 되지 않았던 이 사사과제를 앞으로는 빼먹지않고 꼭 열심히 해야겠다는것이다. 화이팅~!!!!!!!!!!!!!!!!!!!!!!!!!!!!!!!!!!!!!!!!!!!!!!!!!!!!!!!!!!!!!!!!!!
마지막날에 페막 예배때 리신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세가지약속,
1. 사사학교를 위해 기도하라,
2. 성실하라.
3. 정직하라.
이거 였나....?? 쨌든 난 이 약속을 꼭 지킬것이다. 날마다 사사학교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
사사학교 화이팅~!!!!!!!!!!!!!!!!!!!!!!!!!!!!!!!!!!!!!!
이번 리더십캠프 너~~~~~~~~~무 재미있었다. 감사합니다. 이신쌤, 디코쌤, 다른 여러 선생님들과, 엑스파일 언니, 오빠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 근데 이상한 것은실내에서만 활동을 해서 그런지 아님 내가 이상한건지 캠프동안은 시간 감각이 없었던것 같다. 10시가 되어있으면 오전인지 오후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또, 오티캠프랑 리더십이랑 느낌이 똑같다.
다만 점호가 수월했었던 뿐......... 오티랑 리더십, 뭐가 다른 건가요? 사람이나 장소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