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학교에서 태국으로 캠프를 가게 되었다. 10월 31일에 가기로 했었지만 홍수피해 때문에 11월 14일에 가게 되었다. 첫 날에는 인천공항에서 약 6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태국에 가면서 시간이 너무 않가서 좀비같은 얼굴이 되어있었다. 태국에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너무 좋아서 공항까지 날아서 내렸다. 공항에서 입국소속을 하고 공항을 나왔는데 너무 더웠다. 뜨거운 공기가 사사리더 모두를 반겨주었다. 그리고 또 누군가가 우리가 탈 버스 앞에서 사사리더들을 카메라로 찍고 있었다. 나는 좋은 뜻인 줄 알고 웃어주었다. 하지만 나중에 들으니 경찰이 찍은 것이라고 하여 후회하였다. 그렇게 하루가 끝나고 태국 호텔에가서 잤다. 아침에 일어나 차를 4시간쯤 타고 열차를30분 쯤 타고 또 30분정도 차를 타고 칸차나부리에 가였다. 너무 뜨거웠다. 또 나는 좀비가 되었다. 공동묘지를 갔는데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열차를 탔는데 정말 아슬아슬하고 무서웠다. 돌아갈 때는 버스에서 지하궁전에 내려가서 놀았기 때문에 재미있게 호텔로 갈 수 있었다. 그렇게 강의를 듣고 하루 일정을 마쳤다. 에메랄드 사원에 갔다. 그 날도 역시 덥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에메랄드 불상이 너무 작아서 실망했다. 수상시장에서는 어떤 할아버지가 과일 같은 것들을 팔고있어서 불쌍해 보였다. 다음날은 파타야 해변에 갔다. 나는 이 곳이 재일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 곳에서 디코 선생님이 공을 가지고 오셨다. 그 때 남자 사사리더들은 통합된다. 이신 선생님의 강의 중 태국은 국왕과 불교로 통합된다고 하신 말이 떠올랐다. 물도 먹이고 먹고 얼굴이 빨개지도록 재미있게 놀고 제트보트를 타고 호텔에 가서 1시간 쯤 쉬었다. 그리고 눙눅 빌리지에 가게 되었다. 거기에는 여러가지 동물들이 있었는데 코끼리 쇼를 보았다. 코끼리의 다리에 상처를 보았고 목에 건 쇠사슬을 조련사가 심하게 당기는 것을 많이 보았다. 코끼리가 정말 불쌍하였다. 사람의 몸처럼 동물은 따라주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들의 위익을 위해서 코끼리들을 괴롭게 했다. 계속 그 생각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마지막 날이다. 타이거주에서 여러가지 동물들의 조금은 허접한 쇼들을 보고 파인애플 농장에 가서 맛있는 과일들을 먹고 기념품점에 가서 여러가지 열대과일들을 샀다. 난 더워서 좀비처럼 있다가 깜빡하고 친구들과 가족들의 선물을 사지 못했다. 그 뒤 무왕보란이라는 곳에 갔는데 계단이 너무 많아서 걷는 것이 힘들었다. 밥을먹고나서 공항에 갔다. 막상 한국에 가려고 하니 태국에 더 있고 싶어졌다. 하지만 가야 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절차를 거치고 비행기를 탔다. 눈을 감았다가 뜨니 '저희 비행기는 착륙하였습니다.'라는 말이 들렸다. 그렇게 태국 캠프가 끝났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책자 검사를 맏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