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안에서 4박 5일이 지나갔습니다.
정말 반성했던 것도, 깨달았던 것도, 느낀 것도 많은 캠프였습니다.
더군다나 다른 캠프와는 달리 좀 힘들었구요.
하지만 조원들과 그리고 함께해준 방 친구들과 하나가 되니 많은 위로도 되고
힘도 되고 즐겁고 행복한 4박 5일이 되었습니다.
먼저 우린 하나 시간에 같이 찬양하면서 율동하면서 친해지고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 방에서 웃고 떠들고 점호도 받으면서 진짜 재밌었습니다. (저희 방에 날다람쥐 한마리가 살아요ㅋㅋ)
과제를 하나하나씩 할 때마다 내가 공부했던 방식이 다 헛된것이었다는 깨달음이 있었고요,
찬양하면서 기도하면서 말씀을 보면서 예수님을 만나는 뿌듯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우리 20기 사사리더들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부모님들과 다른 기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 가장 재미있었던 공동체 훈련도 하나로 뭉쳐야 가능했던것 같구요.
마지막 사랑과 나눔 시간에는 그동안 나는 뭘 하고 산건가 하는 반성의 눈물이 차고 넘쳤습니다.
부모님께도 또 나의 시간들에게도 죄송했고 다시는 악에 끌려서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 조원들에게 위로는 커녕 잘 챙겨주지도 못했던 미안함이 생겼습니다.
다른 조원들을 시기하고 질투했던 것도 생각이 나서 마구 눈물이 났습니다.
정말 20기 여러분 사랑하고요!! 우리 모두 6개월 동안 과제도 열심히 해서 여름에 다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