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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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한결 (112.♡.155.35) 작성일12-01-20 11:58 조회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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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가기 하루 전, 형이 받은 일정표를 보고 나는 정신은 잃을 뻔했다. 밥 먹고 공부만 하니 말이다. 캠프 가는
날이 되었다. 가자마자 사사강령을 제창했다. 캠프 때만 되면 사사강령 기억이 팍 든다. 일단 재미있는 것은
축구였다. 밥을 먹고 남은 시간에 축구를 했는데 스마트 갬프에 유일하게 공부가 아닌 공동체 훈련 시간에
축구를 했다. (물론 남자만) 내가 선제 골을 넣었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그런데 우리팀에
유민상이었나??? 걔가 골기퍼였는데 나와가지고 별 짓을 다해가지고 페널티 킥을 했다. 선엽이의 슛에
다시 1:1이 되었다. 그래서 경기는 끝나고 승부차기를 했다. 우리 팀 골키퍼는 유민상이었고 다른 팀 골키퍼는
선엽이였다. 먼저 내가 찼다. 골대를 튀기고 골이 넣어졌다. 그러다가 맨 마지막에 우리 팀 해리포터 형이
골을 넣어서 이겼다. 내가 여기서 소아, 수학 질문법을 많이 한 것 같다. 일단 그냥 넘기고 생각해보고, 돌출된
글씨나 그림을 보고, 그 글씨의 말을 계속 이어보고, 또 자기 속도래로 읽어보고, 그런 다음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 질문법을 한 12시간 쯤 한 것 같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다음 캠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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