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8회 스마트 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다른 스마트 캠프 때보다 아주 쬐끔 더 나에게 특별했고 즐거웠고 좋았다. 왜냐하면,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고, 다른 때랑 다르게 3박 4일로 다녀왔으며, 짧은 공동체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또 다른 캠프와 다르게 조별로 조끼리 학습방에 모여서 학습했기 때문인 듯 하다. 역시 스마트 캠프는 몇 번을 가도 언제 가도 좋은 추억만 남기고 올 수 있는 좋은 캠프인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내가 처음으로 방장이 되어버렸다ㅠㅠ 내가 말이지..방장을 한번도 안 해본데다가 되게 떨려서 잘 못한단 말이다 ㅠ 그래서 죽을 맛으로 했다 ㅠ 점호는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웃음만 나오는 것 같다. 항상 이런다. 캠프가 끝나고 나서 점호를 생각하면ㅋ 이번에 새로 사귄 친구들은 모두 좋은 친구들이다,,온유랑 은솔이는 원래 친했고, 예진이, 하람이, 승빈이, 소희, 가은이, 그리고 알게 된 남자애들은 임한결, 봉쇼군, 김예종 등등,ㅋ 모두 소중하고 좋은 친구들이다. 나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참 고맙다. 또, 이번 캠프에선 다른 때보다 더 공부가 잘 된 것 같다. 조별로 학습 할때 우리 조 남자애들 때문에 집중이 많이 안 되긴 했지만, 정말 즐겁게 공부했다. 왠일로 다같이 모여서 하는 공부도 무척 잘 되었다. 실력이 많이 늘은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다. 또, 이번 캠프 중 가장 재미있었던 시간을 꼽자면 공동체 훈련 때이다. 스마트팀, 사사팀으로 나눠서 남자는 축구, 여자는 피구를 했다. 남자는 스마트팀이, 여자는 내가 있는 사사팀이 이기게 되어 훈훈하게 끝났다. 나는 체육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이번 스마트 캠프 공동체 훈련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이번 8회 스마트 캠프에서 나는 많은 깨달았다. 이 캠프는 몇 번이고 많이 가도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캠프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스마트 캠프 갈 때마다 항상 기대한다. 이번에는 어떤 것을 더 많이 깨닫게 될까?라는 궁금증을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