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시험 결과 날에는 그 학교에 비가 쏟아지는 중간고사. 내일이네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물론 사사과제가 매우 귀중하고 또 소중한 건 알겠으나 학교숙제, 사사과제, 영어, 그리고 시험공부.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지. 마음만 먹으면 밤 새면서까지 할 수는 있지만 컨디션 조절도 해야 하고. 또 내일이 당장 시험인데 부족한 점이 산더미여서 불안한 그 마음... 이번엔 진짜 학업우수상 놓치겠네요. 물론 주님은 저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을 주시긴 하지만... 그래도 노력도 해야 하는데 뭐 거의 노는 식으로 시험기간을 보내고 축구 축구 축구 축구 축구 아 진짜 시험기간인데 백수처럼 살아왔단 말인가 진짜 정신 좀 차려야겠네 근데 정신 차리고 다시 할 기간도 없고 으아 진짜 결국엔 결론은 시험 결과가 안 좋아야 하는 건가... 으아 진짜 평소에 열심히 할 걸 백수처럼 산 대가는 치뤄야지... 하지만 막상 이런 생각 하고 보면 또 머리 쥐어뜯게 되고 아 근데 내가 이렇게 말 많이 한 건 요 근래에 처음인데 아 근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게다가 6월엔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아 진짜 계속 미치도록 공부하라는 거야 근데 시험 결과라도 잘 안 나오면 뭐가 돼 난 아 그게 중요한 게 아니지 진짜 아니 대가를 치뤄야겠다고 작정하고 오늘이라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아니 계속 마음이 불편한데 뭐 어쩌라는 거야 으아 진짜 계속 말만 계속 나오고 아 진짜 뭐부터 뭐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 기댈 곳은 주님인데


주님은 내 기도 들어주시겠지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


근데도 시험은 불안하다... 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