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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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채린 (122.♡.85.164) 작성일18-06-06 10:06 조회2,096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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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소년부 인데요(교회에서)
제가 원래 되게 무대나 카메라, 마이크 등등을 좋아하는데....
초등부(3~4학년) 때 제가 찬양팀을 했는데 그때 찬양팀을 담당하고 계시는 선생님이 노래를 하시는 분이셨거든요.... 그래서 찬양팀을 나눌 때 노래를 잘 하면 찬양팀 못하면 율동팀이였어요. 저는 당연히 율동팀에 들어가게 되었죠.. 율동팀으로 뽑힌 애들 중에 율동을 잘 해서 뽑힌 아이는 2명밖에 없었어요. 나머지는 그 애들의 들러리 같은 존재였죠... 그런데 심지어 저는 키가 조금 큰 편이여서 무대 맨 뒤쪽에 그것도 그림자고 가려져 있는 맨 끋에 서게 되었어요. 그것 까지는 참았는데. 어느 날 소년부 선배 찬양님 언니들이 초등부로 내려와서 우리에게 율동을 가르쳐 준다고 했어요. 찬양팀 선생님은 그 언니들이 정말 잘한다고 해서
제가 친구한테 말했어요.'기대된다 얼마나 잘할까?' 근데 그 선생님이 제가 하는 말을 들으셨는지"너는 얼마나 못하겠지야!!" 라고 하셨어요.. 그 때 저는 연습실을 나오면서 많이 울었죠...'아.... 나는 왜 이렇게 춤도 못 추고 노래도 못하게 태어났을까.....' 이렇게 생각하면서요... 이듬해 봄에는 제가 정말 열심히 방송댄스와찬양율동도 많이 연습해서 지금은 저희 반(학교)에서 춤을 제일 잘 추긴 하는데 아직 친구들이 제가 교회에서 인정받기 위해서 춤을 연습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어요....(그 선생님은 아직도 제가 아무것도 못하는 애인줄 알고 계세요..ㅠㅠ) 어쨌든 저와 비슷한 일이 있으신 분들은 위로해 주세요....(그리고 우리 교회 같이 다니는 친구/선배 님들 다 소문내지 말아주에요... 제발...)

댓글목록

원유미님의 댓글

원유미 아이피 39.♡.193.36 작성일

어떻게................ 그래도 힘내세요!! 마채린 사사리더는 하나님께 은헤로 사사리더가 되었으니 마채린 사사리더가 그 학교나 그 교회에서 가장 행운있는 사람이에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힘을 내세요!!

임영은님의 댓글

임영은 아이피 59.♡.48.57 작성일

아...채린아 그런일이 있었구나... 많이 힘들었겠다.....

유호찬님의 댓글

유호찬 아이피 175.♡.124.236 작성일

맛춤법때문에이해안됌

신은총님의 댓글

신은총 댓글의 댓글 아이피 59.♡.65.92 작성일

맞춤법이 틀렸더라도 발음은 똑같잖아요 그러니까 상관없지 않나요?

신은총님의 댓글

신은총 아이피 59.♡.65.92 작성일

힘들었겠어요 그렇지만 춤도 못추고 노래를 못한다해서 그렇게 좌절할 일은 아니에요 왜냐하면 사람마다 재능은 다있는데 노래와 춤만 재능인것이 아니기때문에 채린사사리더도 다른 재능이 있을수 있어요 그렇니까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채린사사리더는 노력과 참을성이 있어 재능이 많을것 같아요 힘내세요!! 저는 아직도 제가 뭘잘하는지 잘 모르겠어요......(벌써 6학년인데.....)그러니까 힘내세요~!!

마채린님의 댓글

마채린 댓글의 댓글 아이피 122.♡.85.164 작성일

저는 대부분 못해요.....ㅠㅠ(에휴...)

김가현님의 댓글

김가현 아이피 218.♡.172.112 작성일

힘드셨겠어요ㅠㅠㅠ
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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