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기업..이진혁,,이진석 보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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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의주 (121.♡.44.161) 작성일13-01-07 22:19 조회9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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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후 진혁이 진석이와 막내 주은이까지 하루종일 함께 지내면서 엄마가 많이 지쳤었나봐...
오늘 너희 둘을 배웅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얼마나 가볍던지,,맘 속으로 기쁨의 찬양을 흥얼흥얼했단다...ㅋㅋ
그런데 주은이 마음은 엄마 마음과 달랐는지 집에 오자마자 오빠들 방을 쳐다보면서 "헝아헝아"하며 울먹이더구나...ㅎㅎ 주은이를 달래고 엄마는 모처럼 오후시간을 고요하고 편안하게 보냈어^^
저녁이 되니 너희들이 뭘 하고 있을까,,,저녁밥은 맛있게 먹었을까...궁금하고 걱정되고......보고싶고~~~
홈피에 무슨 정보가 있을까 기웃기웃하다가 시온이 엄마랑 믿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기로 했단다.

우리 아들들 어떤 경험들을 하고 있을지 정말 궁금하구나 무엇이든지 엄마가 권하면 이런저런 투정도 불만도 없이 "한번 해 볼께요" 하면서 잘 받아들이고 적극적이고 담대하게 잘 임해주는 두아들이 엄마는 얼마나 고맙고
든든하고 자랑스러운지 몰라 평소에 잔소리도 심하고 너희들을 힘들게 할때도 많았지만 엄마는 항상 너희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많단다. 오늘도 두렵고 떨리는 내색 전혀 하지않고 자신있고 씩씩하게 가는 모습 보여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어.

항상 든든하고 속깊은 큰아들 진혁아!!
엄마는 너가 그곳에서 좋은 선생님들과 형,친구,동생들과 하나님 은혜를 많이 체험하고 오길 바란단다......짧은 기간이지만 그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동안 알지 못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많이 깨닫고 오길 너희들이 올때까지 엄마는 열심히 기도하고 있을께.....

항상 모든일에 흥미롭고 즐겁게 잘 임하는 작은아들 진석아!!
새로운 곳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들을 잘 받아들이고 있을지 엄마가 무척 궁금한데....??!!
평소처럼 모든일에 적극적으로 즐겁게 잘 참여하길 엄마가 기도할께, 너도 형과 같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혜롭게 잘 지내고 그곳에 있는 동안 엄마아빠보다 너를 더 많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꼭 체험하길 바래.....

엄마는 지금 이시간 너희를 그곳까지 보내주신 하나님께 정많 많이 감사드린단다.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아무나 체험할수 없는 그 시간을 감사히 생각하고 맘껏 즐기고 오길 바래...
사랑하는 진혁, 진석아!!! 엄마가 주은이랑 기도 많이 하고 있을께,,,,,
건강하게 금요일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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