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듬직한 훈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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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진하 ( ) 작성일13-01-08 08:29 조회8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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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 캠프에 갔는데
훈하는 사사캠프까지 가는 적지않은 길 동안 떨림 반, 기대 반으로 두근두근 했었지?
엄마도 왠지 훈하랑 같은 마음이었단다.

하나님이 인도해주셨다고 믿는 사사 첫 캠프~
우리 훈하를 얼마나 만나주실까?
우리 훈하는 어떤 것을 더 경험하고 돌아올까?
얼마나 더 듬직하게 자라나서 돌아올까?

피곤하고 먼길을 달려갔지만,
뒤도 돌아보지않고 선생님을 따라 바로 캠프장소를 향해 가는 너의 뒷모습을 보고
'이제 정말 많이 컸구나~' 를 느꼈어.
이제 어디다 놓아도 걱정이 안되고 오히려 믿음이 가는 널 생각하니
정말 우리 훈하가 많이 컸구나~를 새삼 느꼈단다.

엄마도, 아빠도 돌아오는 차안에서
내내 기도하고 기대하는 맘으로 돌아왔어.

훈하야~
말할수없는 사랑으로 널 사랑한다.
그리고 우리보다 더욱 더 널 사랑하시고 빚어가시고 자라게 하셔
마침내는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가꾸어가실 네 안의 하나님을 찬양해.

추운날씨, 건강 조심하고 섬겨주시는 선생님들께도 잘 순종하고..
아빠, 엄마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하루 우리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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