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OT캠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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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175.♡.113.237) 작성일13-08-20 20:53 조회3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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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 OT캠프를 갔다오고 나서 난 무었보다 사사 캠프에 올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과 부모님께, 또한 사사캠프를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처음엔 솔직히 가기싫다,재미없겠다,그냥 집에 있고싶다... 이런 생각들이 들었습니다.그리고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인지 첫날엔 집중도 안되고 졸리고 빨리 집에 가서 쉬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탄이 만들어낸 나쁜 생각인걸 어느 정도 알게됬고 더 이상 사탄에게 지배당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두번째 날부턴 무언가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제가 사사캠프에 대해서만 점점 집중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은 사라져 버리고 졸음은 저 멀리 달아나버렸습니다.그 덕에 설교나 공부법등에 점점 집중을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또한 첫날엔 두렵기만 했었던 점호! 게다가 내가 방장... 하지만 작년에는 1시간도 넘게 했다는 선배들의 말을 듣고 웬지 겨우 1분도 안하는 점호에 두려워 했던 내가 부끄러웠습니다.그 이후 점호를 어느정도 극복할수 있었습니다.또 연극을 할때에도 우리는 완벽하게 하진 못하였지만 조와 같이 대사를 짜고... 조금 놀기도 하면서 조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점점 커가는 것을 느꼈습니다.그리고 3번째날 저녁... 그땐 모두 함께 큰 원을 만들어 예배를 보았습니다.그런데 예배를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나의 친구에게 잘 대해주지 못했던 때가 미안하고 또 부모님이 조금 보고싶기도 하였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조원들과도 헤어지기 싫기도 하였고... 많은 생각을 하다 보니 내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었고 하나씩 볼을 타고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그렇게 3번째날이 무사히 끝나고 다시 아침이 밝자 나와 내 친한친구(같이 사사학교에 옴)와 조원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한 뒤 버스를 타고 대전역으로 향하였습니다.아직은 친구들과 떠나긴 아쉬웠지만 어느세 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렸고 결국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KTX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사사학교에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간 나는 반드시 훌륭한 사사가 되어 배운것들을 다시 알려주고 하나님의 심부름꾼이 되기를 원하며 오늘도 기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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