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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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예은 ( ) 작성일14-02-21 21:59 조회4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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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는 대전에서 함께 모여 인청공항으로 버스를 타고 갔다. 인천공항에서 여러가지 심사를 걸쳐서 대한항공을 타고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중국에서 내가 가장 처음에 했던 생각은 '담배냄새와 먼지가 너무 심하다' 였다. 담배냄새와 먼지 때문에 그렇지 중국의 첫인상은 우리나라와 꽤 비슷했던 것 같다. 별로 낯설지 않았다. (공기 빼고)
우리는 4박 5일간 공묘, 후통거리, 공왕부, 자금성, 천안문광장, 경산공원, 천단공원, 왕부정 거리, 용경협빙등제, 명 13릉, 만리장성, 이화원, 수도박물관, 따자란 시장, 홍교시장 등 정말 여러곳에 다녀왔다. 그리고 금면왕조, 서커스 등을 보았다. 그곳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몇 곳을 뽑자면 나는 홍교시장, 용경협빙등제, 왕부정거리, 이화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물론 기억이 다 나기는 하지만 가장 재밌고, 가장 기억에 남는 곳 들이다. 홍교시장에서는 물건을 깎고, 사고 하는 것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기억에 잘 남는 것 같다. 그리고 용경협빙등제에서는 인터넷 사진으로만 보던 엄청나게 많고 화려한 얼음 조각상들이 많아 신기하고, 추웠기 때문에 기억에 잘 남는 것 같다. 또, 왕부정 거리에서는 뱀꼬치, 전갈꼬치, 거미 등 아주 이상하고 끔찍한 꼬치 요리가 많았다. 그중에 난 전갈꼬치를 샀는데 너무 무서워 먹지 못하고 다른 사사리더에게 주어버렸다. 한 사사리더가 먹고 정말 맛있다고 해서 또 사게 되었다. 먹어봤더니 정말 짭짤 하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정말정말 맛있었다. 그래서 기억에 잘 남는 것 같고, 이화원은 인공호수인 곤명호와 인공산인 만수산을 보며 악녀였던 서태후가 머리속에 그려져서 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다. 그 밖에도 많은 것을 보았고, 많은 것을 느꼈다.
중국 음식은 만한전석 빼고 대부분 내 입맛에 맞았다. 난 (영범쌤인가 상훈쌤인가?? 아무튼 어떤 선생님의 볶음 고추장으로 만한전석을 먹을 때 밥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중국 캠프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은 홍교시장에서 본부장님이"사사는 짝퉁이 아닌 진품입니다"라는 말씀이다 정말 가슴에 아직도 남아있다. 정말 좋은 말씀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가 중국캠프를 통해 다짐한 것은
1. 하나님의 부르심을 잊지 말자(본부장님이 하신 말씀)
2. 사건을 잊지말자(본부장님이 하신 말씀)
3. 동역자를 잊지말자(본부장님이 하신 말씀)
4. 왕의 진미를 먹지 말자
5. 모든 일에 전심전력 하자
이 다섯 가지 이다. 나는 앞으로 이 다섯가지를 지켜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중국 캠프 할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선생님들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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