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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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민♬ (125.♡.151.172) 작성일14-11-10 22:10 조회2,0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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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만 뜨면 신청하는 캠프.. 항상 그렇듯이 신청했다. 사실 똑같이 갔다와서 달라지는 건 작심 1시간.. 항상 그런 나에게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한동대에서 1기 김예찬 선배님을 만나면서 나 자신에게 떳떳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제일 재밌었던 시간이 히즈빈즈인가 뭐시기(?) 카페에서 레크레이션 시간이었다. 어후.. 우리조랑 떨어지니까 어찌나 좋은지.. 친한 애들(애 들이라고 해야하나)하고 조가 다시 편성 되어서 좋았다. 중간에 가지는 간식시간도 재밌었고..ㅜㅜ 근데 다시 원래 조랑 돌아가야한다니 아쉬웠다.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 '내가 정말 가위바위보에는 소질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과자는 왜 안 줬는가에 대한 생각도 현재 가지고 있다. 1박 2일은 너무 빨리 지나가는 시간이다. 만나서 정이 들려고 하면 떨어지고 그게 참 아쉽다. 밥은 약간 느끼한 건지 맛이 없는 건지 모를 정도로 신기한 맛이었다. 그리고 민영이 언니와 채람이 언니랑 만나서 정말 재밌있었던 캠프가 된 것 같다. (그 외 다른 사람도 포함) 차를 타고 헤어질 때 정말 다음에 이대로 꼭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1기 선배를 만나다니..! 정말 영광스러운 일인지, 사실이 아닌 일인지 모를 정도로 신기했고 아무래도 선배라 그런지 좀 친숙한? 그런 분위기였다. 내가 만약 1기라면! 물론 벌써 어른이 되어있겠지만 누군가의 선배, 후배로써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선생님들도 많이 안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다른 캠프보다 좀 더 결단을 맺을 수 있는 계기의 캠프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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