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데이를 갔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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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소연 (221.♡.203.94) 작성일14-11-11 18:21 조회1,86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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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차 점핑데이로 한동대를 다녀왔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캠프여서, 엄마가 가라고 하셔서 갔던 것이고 내 친한친구도 인원이 다 차서 못 와 처음에는 별 재미가 없었다. 게다가 버스타고 갈 때도 다 남자라 이야기 나눌 사람도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감사하게도 포항터미널에서 우에스더라는 친구를 만나게 해 주셨다. 그때부터 캠프가 조금씩 재미있어지기 시작하였다.
에스더를 만나고 사사학교 차를 타고 교회로 갔다. 그리고 그 곳에서 삶과제를 고치고 말씀묵상을 하였다. 솔직히 말하면 좀 지루하였다. 하지만 본부장님과 예배를 드리고 한동대에 가고 부터는 조금씩이 아닌 엄청 재미있었다. 선배들을 만나고 한동대에서 제일 맛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한동대 둘러보고(이때 예은이랑 친해졌다!) 다시 모여 히즈빈스 카페에 가서 찬양하고 '미지근하게 살지말아라','자신에게 떳떳해져라'라는 선배의 말을 듣고...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깨달음을 얻으며 나는 10차 점핑데이에 잘왔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 후 야식으로 피자와 아이스티를 먹고 교회로 가 대충 얼른 씻고 잠을 잤다. 다음 날인 토요일은 비록 머리는 못 감았지만 기분이 좋았고 말씀묵상도 하고 한동대에 가서 아침을 먹고 김사라 선생님과 함께 한동대를 둘러보았다. 이때 제일 많이 든 생각은 '한동대에 오고 싶다!'였다. 그리고 한동대 보고서를 쓰고 본부장님 차를 타고 대전 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점핑데이를 통해 나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깨달음을 얻으며 나자신에게 떳떳하게 살겠다는 결심을 하였다. 앞으로도 이런캠프가 많았으면 좋겠고 다른 사사리더들도 많이 왔으면 좋겠다.

댓글목록

홍리아님의 댓글

홍리아 아이피 1.♡.213.11 작성일

소연아!!ㅜㅠㅠㅠ못가서 미안.....ㅠㅠ인원이 빠리 다차버려서,,,ㅠㅠ진짜가고 싶었는데...ㅠㅜㅠ스마트 캠프때 만나자!!올거지~??그리고 전화번호좀!!저장해두게ㅎ연락도 자주해야지!!한동대가서 많은 것을 깨닭고 와서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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