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셈트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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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하연 (49.♡.62.134) 작성일19-11-04 22:18 조회2,96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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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셈트를 준비하면서 SBC때 본 애들과 리더스쿨에서 알던 애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여 기대되고 좋았고, 셈트에서 또 어떤일이 있을지 기대되고 걱정되기도 했다.
첫째날 상당산성과 탑평리 칠층석탑,탄금대를 갔다. 아직 친해진친구들이 없어서 원래 친했던 스더랑 영은이랑만 다녔다. 둘째날 중원고구려비와 도담삼봉,고수동굴, 청령포,장릉 그리고 창절서원에 갔다.
둘째날은 그래도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좋았고, 도담삼봉도 사진이 이뻐서 좋았다. 고수동굴이 조금 무섭고 힘들었다. 청령포와 장릉에서는 단종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슬펐을지를 생각하게 되어서 좋았지만 좀 슬펐다. 그리고 저녁에 나와서 별을 봤는데 너무 예뻤다. 사름쌤의 레이저도 재미있었다. 강원도의 영월이 가장 별이 잘 보이는 지역이라고 하셨다. 셋째날 한반도지형과 월정사, 대관령, 추양기념관에 갔다. 한반도지형을 꼭 가보고 싶었는데 가게되어서 좋았다. 그런데 가을 겨울이라 그런지 나무들이 초록색이 많이 없어서 좀 차가워보였다. 벌써 셋째날이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셋째날부터 아쉬워지기 시작했다. 넷째날 통일 전망대와 청간정, 속초 중앙시장에 갔다. 통일전망대도 한반도지형과 같이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이었다.
통일 전망대에 가봤었던 친구들이 들어갈때 검사 같은 거 해야된다고 말하긴 했었지만 신기했다.
군인아저씨가 버스에 들어왔는데 진짜 총을 가지고있어서 신기했다. 통일전망대에서 북한 전망대를 보는데 신기하고 좋았다. 속초중앙시장에서 조별프로젝트를 하는데 애들이 막 늦어서 기다리다가 갔다가 또 너무 빨리가서 뛰어가고 그래서 조금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어서 좋았다.
마지막날 속초 시립박물관과 선교장에가고 집으로 갔다. 선교장이 교회에서 말하는 선교인줄 알았는데
선교장의 뜻은 배로 다리를 만들었다는 뜻이어서 놀랐고 신기했다. 집으로 갈때 처음엔 4박5일이 되게 길게만 느껴지고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었는데 끝나고 보니 몇주 더 지내고 싶고 애들더 보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지막에 생각하니 진짜 4박5일이 짧다고 느껴졌고, 애들이랑 헤어지는게 너무 싫었다.

댓글목록

채주아님의 댓글

채주아 아이피 122.♡.132.30 작성일

똑똑한 하연이 안녕.. 입선캠프때 보장..ㅠ 보고싶어..

이하연님의 댓글

이하연 댓글의 댓글 아이피 49.♡.62.134 작성일

하연이 안똑똑한데... 나도 보고싶어ㅠ

김은수SASA님의 댓글

김은수SASA 아이피 218.♡.36.103 작성일

하연이 .. (╯︵╰,)  나한테 연락 진짜ㅏ! 자주 하고 캠프 때도 꼭 와서 만나자 !
나도 친구들이랑 헤어지는 거 너무 싫었어ㅓㅠㅠ 하루 더 있다가 가고 싶었엉ㅇ 히히
너랑 터미널까지 같이 가고 버스타는 시간도 똑같아서 버스타기 전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어 (°◡°♡)
사랑해(˘∀˘)/(μ‿μ) ❤

이하연님의 댓글

이하연 댓글의 댓글 아이피 49.♡.62.134 작성일

헤.. 연락자주 못해서 미안해ㅠ 이제는 잘 할께ㅠㅠ
나두 끝까지 같이있어서 좋았엉 사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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