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캠프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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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서현 (125.♡.118.158) 작성일15-01-13 18:21 조회1,5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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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정을 시작할 떄 다짐한 것이 있었다. 그 다짐을 지켰는지 모르지만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게 해 주시고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일본에는 그래도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가 인구의 반의 반은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일본에 기독교는 0.6%도 되지 않는 것이었다. 큰 기대를 한 나머지 실망이 더 컸다.
그래도, 사람들이 잡신들을 믿고 섬길때 하는 방법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자기가 믿는 신들을 만나기 위해 일단 물로 그들의 죄를 씻는다. 그리도 절을 한다. 옷도 단정하게 입고, 경건한 마음으로 자신들이 믿고있는 신들을 만나기 위하여 이런 행동을 한다. 과연 우리도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이렇게 행동하는지 생각해 보았다. 나는 물론, 내 주위 사람들까지 그렇게는 안 하는 것 같다. 앞으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에 나의 죄를 기도로 하나님께 고백하고 회개해야 겠다. 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일본 사람들을 품어서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야 겠다. 일본 사람들이 어떤 것을 자랑스러워 하고, 믿는지 잘 배웠다.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을 잘 전하게 유용하게 사용하여야 겠다. 그것을 배웠으니 실천에 옮기는 그런 사사가 되길 원한다. 4박 5일간 우릴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All for one, One for all 하는 사사가 될 것이다. 사사 화이팅!
(집에 도착하자마자 부모님께 절하고, 일본캠프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역사 강의는 버스 정류장에서 집까지 오래 걸려 차타고 오면서 하였는데, 엄마도 아빠도 모르는 사실이 있어서 뿌듯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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