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라는 나라를 가게 되엇을 때 본부장님 말씀을 꼭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사실 해외캠프가 처음이라 이렇게 많이 걸을 줄 몰랐고 이렇게 많이 써야되는 줄도 몰랐다. 하지만 곧 적음했고 참 많은 것들을 보았다. 귀무덤에 갔을 때 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다른 일도 많은데 왜 꼭 그런 잔인한 짓을 했을까? 하면서 정말 슬펐다. 역사 강의를 할 때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본부장님 말씀도 잘 들어서 나중에 꼭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날 한국으로 돌아올 때 간사이 공항에서 본부장님께서 내 책자를 검사하시면서 이것을 잘 새겨야 한다는 말이 참 마음에 와닿은 것 같다. 정말 본부장님 말씀대로 이 책자 안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새겨야 겠다. 부모님께 큰절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했을 때 되게 부끄러웠지만 아빠가 잘 다녀와서 다행이라는 말을 해 주셔서 정말 기뻤다.

왜 여기다가??

규민이 너 작은 3학년 규민이니?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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