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캠프에 참석하는 명빈호 학생의 부모 입니다.

기다리던 중국캠프가 내일로 다가왔네요.^^
해외로 떠나는 첫 캠프 인 만큼 아이들만큼이나 더 떨리는 맘으로 기다렸는데
이날이 오긴 오네요 ^^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먼 길을 떠나 보내는 부모로써
당연히 하나님께서 인도 해 주실 것이고,
사사 리더스쿨 멘토쌤들께서 안전하게 동행 해 주실것을 100% 믿고 또 믿지만
부모로써 가는 곳이 북경인 것을 제외하고는 알고 있는 정보가 전무 합니다.

아이가 숙소는 어디에서 묵게 되고 4박5일간의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의 이동경로와 무엇을 보고 익히는지도 더불어 알고 있어서
기도하는데도 구체적인 기도를 할 수 있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머무는 기상상황이라도 체크 하고 싶은게 모든 부모들 맘 일텐데
핸드폰 사용 유무나 소지, 이동하는 아이들 학생수나 보험유무 등등
부모들이 알고 적극 협조 해야 하는 안내등이 사전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캠프 인솔하시는 담당 목사님이나 멘토 선생님 비상 연락처 정도는 최소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그리 결정 하신 줄 압니다.
이전 태국여행은 간단하게 나마 요약된 일정표가 나와있던데..
하도 세상이 흉흉하고 작년에는 뜻하지 않은 세월호 사건으로 더 불안한 맘은 크다보니
앞으로는 부모님들 개인 메일이라도 캠프신청을 받을때 함께 받으셔서
안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