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데이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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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민 ( ) 작성일15-04-22 17:42 조회1,17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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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열심히 준비했던 점핑데이다. 캠프 장소에 가자마자 조가 발표되고 조장을 뽑았다. 나는 내가 조장을 하고 싶어서 조장을 했는데 다른 친구들은 자기가 다 떠밀려서? 6학년이라는 이유로, 아니면 기수가 높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조장을 했다고 해서 나만 좀 다른 것 같아서 처음에는 나도 그냥 다른 친구가 조장하게 나둘 걸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중간에 완장이 왔다. I'm sasa라는 글씨가 써져있었는데 내가 정말 사사일까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 그런데 내 친한친구들과 같이 끼고 있으니까 뭔가 재미있었다. 그냥 별거 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이런거 끼고 있으니까 뭔가 폼이났다. 내가 직접 조장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게 왠지 모르게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공동체는 재밌었고 밥도 맛있었고 찬양과 기도시간, 설교시간에도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다. 찬양시간에는 내가 처음으로 눈치를 안보고 즐겁게 율동하고 찬양을 하였다. 평소에 교회에서나 다른 캠프 때에는 다른 사사리더들과 다른 친구들이 손을 올리거나 그러면 따라서 같이 하는 그런 버릇이 있었는데 이번 캠프에서 처음으로 온 힘, 온 정성을 다해서 찬양을 하나님께 드린 것 같아서 또 뿌듯했다. 설교시간에는 내가 가는 이 길은 사사의 길, 좁은 문일까를 깊에 생각하고 넓은 문에서 벗어나기를 목숨 걸고 전심전력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다짐을 하고 기도를 하는데 중간에 김웅철 본부장님이 머리에 손을 얹고 잠깐 동안 기도를 해주시는데 정말 감사했다. 6학년으로써 부끄러운 행동과 모범이 되지 않는 행동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Alive 시간에는 저번 점핑데이 때 해서 또 같은거겠지 하고 대충해야겠다 이랬는데 동화책 만드는 것, 사람의 표정을 살리는 것은 정말 쉽고도 어려운 작업이었다. 사람의 표정 하나하나에도 다양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다시 새롭게 알게 되었고 창문을 여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록 아쉬운 것은 디코선생님이 사회를 안 맡으신 것이다. 그리고 갑자기 착해지신 것 같아 적응이 좀 안됬다. 이 캠프에서 못 뵌 선생님도 있어서 또한 아쉽다. 멘토선생님이랑 같은 조가 안 된 것도 아쉽다. 그리고 점핑데이는 너무 짧은 시간이다. 이 짧은 시간에도 내가 전심전력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신기했다. 앞으로는 사사과제, 인사, 가요와 게임을 끊는 것에 전심전력하겠다. 사사는 하나, 우리는 하나, 사사 화이팅!

댓글목록

이수민님의 댓글

이수민 아이피 115.♡.145.84 작성일

ㅋㅋㅋ 하이 하이

김지민님의 댓글

김지민 아이피 125.♡.151.172 작성일

하이하이 ㅋㅅㅋ

김낙운님의 댓글

김낙운 아이피 58.♡.167.12 작성일

지민이가 더 성장한 느낌이 드네~김지민 사사리더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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