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전에는 4박5이라 너무 길다고 생각했고 일정을 보니 너무 지루할 것 같았는데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니까  너무 반가웠다 지루하지 않고 배울 것도 많아서 재미있었다. 첫날에 상당산성과 탑평리 칠 층 석탑, 탄금대를 갔는데. 밤에 좀 추웠던것만 빼면 재미있었다. 둘째날에는 고수동굴을 간 것이 정말 기억에 남았다. 나는 4조였는데 박한주,오진성,강서한,김예성과 조에스더,김 현과 같은조였다 고수동굴을 들어갈때 현이와 에스더와 갔는데 나와 현이는 무서워서 난리였다.ㅋㅋ 정말 무서웠는데도 신기했고 그 안 모습이 예뻤다. 사자모양이나 곰모양 처럼 모양이 있는 석회암이 있다고 했는데 찾지는 못했지만 비슷한 것은 많이 봤다 곰이 입벌리고 있는듯한 석회암은 아직도 기억이 날 만큼 좀... 무서웠다...  근데 무서운게 문제가 아니였다.... 수많은 계단과 좁은 길, 동굴이 정말넓어서 다리운동 제대로 했다. 동굴안에 흐르는 물이 자꾸 떨어져서 내 정수리를 강타했다..... 나오니까 배고파서 식당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도 난다. 이 날은숙소도 정말 역대급으로 좋았다 망경대산 자연휴양림에서 잤는데 그안에서 라볶이도 만들어 먹고 했다 좀 늦게 자기는 했어도 정말 좋았다 ㅎ 셋째날에는 월정사, 한반도 지형 등을 갔는데 한반도지형을 처음봤을때 너무 비슷해서 놀라고 신기했다. 월정사는 가는 숲길에 집게벌레가 너무 많아서 징그러웠던게 기억이 난다. 월정사에 수많은 부처상들과 월정사 8각 9층석탑을 봤는데 정말 신기했고 평소에 절을 올 수 없으니까 많은 것을 배웠다. 미션도 했는데 수강전,대법륜전,개산조각을 보는 것 이었다 다 한자로 되있어서 찾기는 좀 힘들었지만 가보니 배울것도 많아서 재밌었다. 가기전에 한 큐알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선생님들이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적어야 하는것도 잊고 넋놓고 들었다 밤에는 이신선생님이 자세하게 강의를 해 주시는데 재미있었다 밤에 자는것을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정말 잘 자서 좋았다 넷째날에는 통일 전망대를 갔는데 정말 눈으로 북한땅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더 통일을 염원하게 되었다 그 다음엔 근처 6.25 박물관을 갔는데 정말 전쟁이 무섭다는것을 느꼈다. 그리고 속초 시장에서 조별 프로젝트를 했는데 속초의 유명한 것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시장에서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상인분들께 물어보고 했다. 이 조별 프로젝트가 정말 기억에 남는다 선생님없이 우리끼리 해서 더 기억에 남는것 같다 그다음에 근처 해변을 갔는데 바지걷고 들어가서 놀았다 그게 정말 재미있었고 정말 기억에 남는다 다섯번째 날에는 속초 시립 박물관과 선교장을 갔는데 일정을 봤을땐 심심할 줄 알았는데 선교장에서 지붕들도 많이 보고 배우고 한옥의 구조도 배우고 역사도 알게 되어서 흥미로웠다 마지막에 가는데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던 아쉬움이 몰려왔다. 처음 왔을땐 그냥 지루했는데 마지막이 되니까 정말 아쉬웠다 곧 다시 만날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아쉬웠다 이 셈트를 갔다와서 많은 역사를 알게 되었고 더더욱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간절해졌고 경험도 많이 쌓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역자들과 정말 끈끈해졌다 이 셈트를 위해 힘써주신 선생님들과 이셈트에 보내주신 부모님과 하나님께 너무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