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태국 캠프에 갔다 다 알지만 나는 제일 불편 했던 것이 사람들이 불상에 절 안한다고 뭐라 하지는 않을까 사람들이 우리 기돌교 죵교라고 때리고 하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쫄보는 아니다.
그리고 또 불상만 엄청 보다가 십자가 보면 어떻게 될까 했는데 역시나 울렁거리는 듯한 속이었다.
나는 진짜 가서 좋았던 것은 진짜 불교가 엄청 나쁜 것인줄만 알았고 이 불교는 무슨 종교에 어떤 역사인가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전부다 알았다. 그래서 가장 기뻤다. 일단 불교는 좋다 좋기는 하지만 구원이 없다 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강동 스러웠고 아~ 불교가 진짜 엄청나게 나쁜 것이 아니구나 내가 이때까지 잘못 생각했구나 그래도 불교는 구원이 없어서 참 불쌍하다. 그들도 구원이 있었다면 목사님이 어떻게 말하셨을까 생각도 된다. 그리고 가서 앙코르 유적지에 갔는데 와~ 뭔 옛날 통닭 30인분이 될 뻔 했다. 유적지가 그렇게 더운줄 알았으면 진짜 내가 단단히 준비를 하고 올걸 그랬다.(나느 준비 하고 오면 덜 덥다 좀 특이한 몸이다.)
그리고 친해지고 싶은 친구들과도 더욱 친해졌고 주혜주와 성우 정은민과 더 친해진 것 같고(정은민하고 주혜주는 같은 기수에도 불구하고 안친했음) 그리고 이수민 현준이 김지민 과도 많이 친해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불교가 많은 만큼 내가 먼저 전도 하고 전파하는 사사가 되자고 결심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캠프에 오면서 별거 아니겠지 하지만 갈때는 우와~ 하며 정말 내가 사사가 되겠다. 하며 사사학교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도 더 생기고 더 잘할 자신도 생겼다. 이제는 내가 사사가 되어 열심이 전도해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엔딩이 이상하지만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