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데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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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세영 (175.♡.91.147) 작성일15-10-19 23:59 조회4,740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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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데이는 흔한? 캠프이다. 그래서 나는 별 기대 하지 않고 갔다.
터미널에서 유연히 현지 선생님을 만나 같이 갔다. 엄마와 헤어질 때도 그닥 슬프지 않았고 그냥 무덤덤했다. 가기 전부터 기운이 쏙 빠졌었다. 기대도 안되고 그냥 뭔가 다 피곤한 느낌이였다. 처음 딱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놀랐다. 또 같은 조에도 아는 사사리더가 한명 밖에 없었다. 선생님도 잘 모르시는 분이셨다. 처음에는 김웅철 본부장님의 설교와 축도가 있었다. 그 때까지도 별 생각 들지 않았고 무덤덤했다. 하다보니 점점 깨어난다는(?) 느낌이 들었다. 공동체 훈련에서는 종이에 뭔갈 적는 그게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다트?와 이어달리기, 줄넘기 등을 했다. 근데 잠바를 안 입고 나와서 진짜 추웠다..ㅠ 그 다음은 본부장님 설교말씀을 들었다. 전에 묵상했던 해골이란 곳에 매달리시고 행악자 두명의 이야기가 나오는 말씀을 묵상했다. 나는 이 말씀 마지막에 너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신 주님말씀에 행복했었다. 아니 행복했다기 보다 너무 자상하신..진짜 정말..울리고, 엄청나게 포근하고 감싸고 마치 나에게 하시는 그런 것처럼 들려서 뭔가 평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뒤로는 저녁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음료부터 좋아하는 음식은 다 나온 것 같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피구를 했다. 모르는 사사리더들이 많아 놀때는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모두가 나에게 친절하고 친하게 대해주었다. 그래서 어색하지도 불편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피구를 한 것 같다. 이제 밤시간에는 기도했다. 간절히..간절히 기도했다. 울부짖으며 크게크게 기도했다. jesus, rememver me!! 주님이 나에게 얘기하시는 것 같았다. 지금 이렇게 기도하는 나의 모습을 마치 기억하신다고 하시는 것 같았다. 너무도 감사해서 더 기도했다. 근데..그렇게 크게크게 기도하는데..내 기도를 멈추게 하는 것이 있었다. 앞에 있는 동생들의 눈길이였다. 그렇게 기도하고 눈물흘리고 하는데 자꾸 쳐다보는 동생들에게 나쁜 마음이 막 들기 시작했다. 쟤네는 왜 기도안하고 자꾸 쳐다볼까 이런 나쁜 생각들이 막 들었다. 이제동안 눈물흘렸던게 막 급하게 마른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 새하얘졌던 마음이 막 점점 검게 물들어간다는 느낌도 막 들었다. 동생들 눈길 가운데서 내 기도소리와 눈물은 급격하게 줄었다. 앞으로는 사람들의 눈길에 신경쓰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나 둘뿐인 기도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후회..ㅠ)
이렇게 은혜가득했던 기도시간이 끝나고는 맛있는 간식~!!!!!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엄청 추웠다...숙소로 들어가서 빨리 쉬었다. 게임도 막 하면서 씻고 잠이 들었다. 이불이 너무 폭신폭신해서 포근한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집에서는 늦장부리던 내가 벌떡 일어나 옷갈아입고 나갔다. 벌써 끝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있었다. 분명 처음에는 깨어있지 않던 나였지만..ㅎㅎ
재미있었고 은혜로웠고 변화있었고 무엇보다 내가 하나님께로 한발 더 jumping~!! 하는 시간이였다.
터미널에서 유연히 현지 선생님을 만나 같이 갔다. 엄마와 헤어질 때도 그닥 슬프지 않았고 그냥 무덤덤했다. 가기 전부터 기운이 쏙 빠졌었다. 기대도 안되고 그냥 뭔가 다 피곤한 느낌이였다. 처음 딱 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놀랐다. 또 같은 조에도 아는 사사리더가 한명 밖에 없었다. 선생님도 잘 모르시는 분이셨다. 처음에는 김웅철 본부장님의 설교와 축도가 있었다. 그 때까지도 별 생각 들지 않았고 무덤덤했다. 하다보니 점점 깨어난다는(?) 느낌이 들었다. 공동체 훈련에서는 종이에 뭔갈 적는 그게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다트?와 이어달리기, 줄넘기 등을 했다. 근데 잠바를 안 입고 나와서 진짜 추웠다..ㅠ 그 다음은 본부장님 설교말씀을 들었다. 전에 묵상했던 해골이란 곳에 매달리시고 행악자 두명의 이야기가 나오는 말씀을 묵상했다. 나는 이 말씀 마지막에 너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신 주님말씀에 행복했었다. 아니 행복했다기 보다 너무 자상하신..진짜 정말..울리고, 엄청나게 포근하고 감싸고 마치 나에게 하시는 그런 것처럼 들려서 뭔가 평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뒤로는 저녁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음료부터 좋아하는 음식은 다 나온 것 같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피구를 했다. 모르는 사사리더들이 많아 놀때는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모두가 나에게 친절하고 친하게 대해주었다. 그래서 어색하지도 불편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피구를 한 것 같다. 이제 밤시간에는 기도했다. 간절히..간절히 기도했다. 울부짖으며 크게크게 기도했다. jesus, rememver me!! 주님이 나에게 얘기하시는 것 같았다. 지금 이렇게 기도하는 나의 모습을 마치 기억하신다고 하시는 것 같았다. 너무도 감사해서 더 기도했다. 근데..그렇게 크게크게 기도하는데..내 기도를 멈추게 하는 것이 있었다. 앞에 있는 동생들의 눈길이였다. 그렇게 기도하고 눈물흘리고 하는데 자꾸 쳐다보는 동생들에게 나쁜 마음이 막 들기 시작했다. 쟤네는 왜 기도안하고 자꾸 쳐다볼까 이런 나쁜 생각들이 막 들었다. 이제동안 눈물흘렸던게 막 급하게 마른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 새하얘졌던 마음이 막 점점 검게 물들어간다는 느낌도 막 들었다. 동생들 눈길 가운데서 내 기도소리와 눈물은 급격하게 줄었다. 앞으로는 사람들의 눈길에 신경쓰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나 둘뿐인 기도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후회..ㅠ)
이렇게 은혜가득했던 기도시간이 끝나고는 맛있는 간식~!!!!!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엄청 추웠다...숙소로 들어가서 빨리 쉬었다. 게임도 막 하면서 씻고 잠이 들었다. 이불이 너무 폭신폭신해서 포근한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집에서는 늦장부리던 내가 벌떡 일어나 옷갈아입고 나갔다. 벌써 끝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있었다. 분명 처음에는 깨어있지 않던 나였지만..ㅎㅎ
재미있었고 은혜로웠고 변화있었고 무엇보다 내가 하나님께로 한발 더 jumping~!! 하는 시간이였다.
댓글목록
조세영님의 댓글
조세영 아이피 175.♡.91.147 작성일
ㅠ나 너무 늦게 올린 것 같아ㅠㅠㅠㅠㅠ
뭐 때도 늦었고 시간도 늦었고ㅎ
김유리님의 댓글
김유리 아이피 61.♡.148.166 작성일언니 나 언니꺼 보고 조금 다시 느낌이 들기 시작해서 나도 올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