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셈트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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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예은 (182.♡.149.48) 작성일15-11-02 20:09 조회4,806회 댓글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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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셈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나보다 어린 아이들이 구걸을 하거나 길거리 장사를 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셈트에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나의 삶에 감사해야 겠다는 것이다. 나는 먹을 것도 풍족하고, 사계절이 있는 나라에 살고, 깨끗한 물을 쓰고, 먹고, 학교를 다니며 공부를 하고, 집에서 쉴 수 있고.. 이것말고도 많은 것들을 누리고 있음에 감사했다. 특히 하나님을 알고 믿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그 아이들에겐 당장 오늘 먹고살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래도 생각을 못할 것 같았다. 나는 미래를 생각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첫째날, 복합터미널에서 소수의 사사리더들과 선생님을 만나서 인천공항으로 갔다. 공항에는 한..1년반? 만에 와보아서 새로웠다. 5시간반?비행기를 타고 태국에 도착했다.
둘째날, 태국에서 태국의 습기와 더움에 적응이 안된채 일정은 시작됬다. 이날은 방파인 여름별장과 아유타야에 갔었다. 방파인 여름별장은 그렇게 크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예쁘고 푸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전망대도 3층으로 높지 않았다. 여자들은 들어갈 때 치마를 입어야 했는데 그게 웃기기도 하고 불편했다. 그리고 아유타야에 갔는데 사원을 보았다. 사원을 다닐 때 힘들었다.
셋째날, 에매랄드 사원, 라마다 1세 왕궁, 비밀의 방 등을 갔다. 에매랄드 사원은 사람이 엄청 많고 엄청 더웠다. 그리고 빛이 많이 나서 반짝반짝했다. 왕궁에서는 또 치마를 입었다. 비밀의 방에서는 처음으로 박쥐를 봤는데 특이했다. 그리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날도 불평과 불만이 많았었다. 아쉽다.
넷째날, 앙코르왓과 앙코르 톰에 갔다. 생각보다 훨씬 안덥고(그래도 더웠음) 안힘들었다(그래도 힘들었음). 그리고 처음으로 툭툭이를 탔는데 재미있고 시원하고, 편했다. 계속 타고싶었다. 앙코르왓은 거대했다.(이번 사회 교과서에도 나왔는데 내가 그곳에 다녀왔다니..!!!ㅋㅋ) 색은 어둡고 웅장한 분위기가 있었다. 벽화도 많았고, 사람도 많았다. 그후로 꿀같은 오래 쉬는 시간을 가졌다. 그후 압사라 전통식사, 공연을 보러 갔는데 공연에서 말하지 않는 것을 보면 굉장히 지루한데 이것 역시 굉장히 지루했다. 옆에서 어떤분이(ㅋㅋㅋㅋ)자꾸 화채(그분은 음료수라고 하셨슴)를 가지러 가자고했다. 할 것도 없어서 갔다오느라 공연을 별로 못봤다. 그리고 식사는 별로였다. 용과, 파인애플, 수박 등을 넣은 화채가 가장 맛있었다.(그분도 이것만 세그릇넘게 드셨다) 그래도 이날은 꽤 편했다.
다섯째 날, 엄청 늦게 일어났다. 그래서 별로 안 피곤해서 좋았다. 이날은 톤레삽 호수, 킬링필드, 수상촌 등에 갔다. 톤레삽 호수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이고, 캄보디아에서는 건기때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눈에 다 들어오지 않는 크기 었다. 그리고 또 킬링필드에 갔는데 그곳에서 해골(?)을 보았다. 처음 봐서 징그럽고 신기하기도 했다. 그곳의 이야기를 들으니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그후 제육볶음?을먹고 공항에 가서 책자를 쓰다가 비행기를 탔다. 타다가 착륙 20분정도남았을때 갑자기 눈이뽝 아팠다 속도 울렁거렸다 내리기 전에 승무원언니가(?)말해주셨는데 비행기가 많이 흔들렸다고 했다. 다음부터는 멀미약을 먹고 타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 그것도 동남아의 여름이라 너무 더워서 짜증을 많이 냈다. 그래서 후회가 된다. 그리고 이번 캠프는 감사할 것이 많아서 감사했다. 내 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글로벌 태국셈트는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다른 해외캠프보다는 덜 피곤했다. 또 처음에는 전겸도 목사님과 함께 가서 좀 긴장 되기도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막상 가보니 목사님께 좋은 말씀들을 많이 들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목사님과 면담을 하면서 사사학교에 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결정되었다. 그래서 또 감사하다. 이 동역자들을 사사학교에서 봤으면 좋겠다.(ㅇㅁ,ㅎㅈ 놀린거랑 장난친거 ㅈㅅㅈㅅ;;)앞으로 나의 다짐은 사사과제를 성실하게 하는 것이다.

댓글목록

eunmin은민님의 댓글

eunmin은민 아이피 110.♡.33.135 작성일

머가 ㅈㅅ이야 임뫜

나예은님의 댓글

나예은 아이피 182.♡.149.48 작성일

놀린거랑 장난친거라구 임뫜

eunmin은민님의 댓글

eunmin은민 아이피 110.♡.33.135 작성일

긍까 머가 미안하냐고 임뫜. (멀놀렷냐?)

나예은님의 댓글

나예은 아이피 182.♡.149.48 작성일

놀린거는 혜주 ㅋㅋ 컾이라고 놀렸지.흠. 너한테 장난친건 넘 많아섴ㅋ수끼먹을때 화상이랑..드립이랑ㅋㅋㅋㅋ말하자면 1박2일걸림..

eunmin은민님의 댓글

eunmin은민 아이피 110.♡.33.135 작성일

앜ㅋㅋ(수끼머글때 화상은.. 무릎꾸러.). 혜주.ㅡㅡ

나예은님의 댓글

나예은 아이피 182.♡.149.48 작성일

갑자기 뜨는데 손가락에 밥풀올라가서 너보다 심함ㅋㅋㅋㅋㅋㅋ아직도아픔..

eunmin은민님의 댓글

eunmin은민 아이피 110.♡.33.135 작성일

나이쑤:b

김지민님의 댓글

김지민 아이피 125.♡.151.172 작성일

야 너는 정은민이랑 짜고 감상문썼냐 감상문이 다 정은민 스러운 감상문이야 ㅋㅋ

eunmin은민님의 댓글

eunmin은민 아이피 14.♡.180.177 작성일

머랩. 내가훨남.후훗

나예은님의 댓글

나예은 아이피 182.♡.149.48 작성일

1도 안짜고 씀. 정은민 스러운 감상문은 머임 ㅋㅋㅋ

김연식님의 댓글

김연식 아이피 182.♡.80.21 작성일

예은아~ 민규쌤이야~ 사사하는 사사가 되자! 만나서 반가웠어~ 또 보자!

주혜주님의 댓글

주혜주 아이피 175.♡.82.197 작성일

쏘리.ㅋ 예은 난 지금까지 몰랐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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