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셈트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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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소연 ( ) 작성일16-01-15 13:48 조회61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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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셈트는 일본으로 갔다. 처음에 일본이라는 나라에게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공항에서 주신 목사님의 말씀과 자신의 생명처럼 붙들고 있으라는 책자를 가지고, 일본은 어떤 나라인지 생각을 해봤다. 막 생각을 해봤는데, 음....... 맛있는 먹을게 있는나라? 많은 문화재가 있는 나라? 온갖 잡신들이 있는나라? 다 생각해 봤다. 그리고, 일본에가서 뭘해야 할까? 내가 조장인데, 그냥 애들을 자유롭게 풀고, 답사에 열중할까? 놀땐 놀고, 공부할땐 공부해야 할까? 애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내가 아는 애들일까? 이런 생각들도 들었다. 가보니까 애들은 다 착했고, 일본은 그냥 우리나라와 비슷했다. 첫날 봤을때 다른점이란 도로에서 이동방향이 다르다는것, 교통정체가 일어날것 같지 않다는것, 웃고 있다는점 등등 몇가지만 다를 뿐 다르진 않았다. 근데, 일본에서 돈멘이라는 것을 먹고, 호텔로비에 있는 방(?) 같은 곳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달라졌다. 우리는 놀러온게 아니라는 것, 우리는 일본을 품으러 왔다는것, 부모님이 이 셈트를 왜 보냈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는 것, 나는 여기 왜 왔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는 것, 일본은 어떤 나라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는 것 등등 많은 것이 바꼈다. 방원인 은율이와 자고, 아침을 먹고, 아카마 신궁에 갔다. 아카마 신궁은 2살에 천황자리에 올라서 8살때 동반자살을 한 안토쿠 천황을 기리기 위해, 그리고 그의 외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만든 신궁이라고 한다. 안토쿠 천황이 바다에서 외할머니가 이 아래에 용궁있는데 같이 가자 하는 말에 같이 바다에서 죽어서 아카마 신궁도 용궁을 본따 만든 것이라고 했다. 두번째로 간 곳은 이츠쿠시마 신사다. 이츠쿠시마 신사는 안토쿠 천황의 외할아버지인 다이라노 기요모리라는 사람이 만든 곳이다. 그리고 모미지다니 공원에 갔다. 모미지다니는 단풍이 예쁜 곳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모미지다니 공원은 단풍이 유명하다고 했다. 하지만 가을이 아니라 단풍을 보지 못해서 되게 아쉬웠다. 세번째로 간 곳은 평화 기념 공원과 원폭돔이다. 먼저 평화 기념 공원은 이제 다시는 이런 무모한 짓을 하지마라 라는 일종에 경고 같은 것으로 만든 공원이고, 원폭돔은 히로시마 원폭 당시 하나밖에 남지 않은 건물이다. 원래는 보기 싫다, 없애 버려라, 하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후손들에게 남겨 주려고 없애지 않았다는 건물이다. 저녁으로 고기뷔페에 가서 저녁을 먹고, 돈키호테라는 곳에 가서
주구장창 먹을 것만 왕창사고, 필수품들은 부모님 드릴 것........등 진짜 많이 샀는데, 4만원때 밖에 나오지 않았다는...ㅎ 그리고 호텔에 가서 방원인 설아랑 잠을 자고, 아침밥을 먹고, 오사카로 이동 했다. 그리고, 오사카 성으로 이동 했는데, 완전 웅장했다. 진짜 멋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때의 오사카 성이 아니라고 했다. 오사카 시장이 만든거라고 했다. 하지만 특징은 남아 있다. 금색과 검은색은 히데요시의 특징, 회색이나 하얀색은 이에야스의 특징이라고 한다. 그리고, 일정이 바껴서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에 갔는데, 10조와 같이 다니면서 다코야끼도 사먹었다(10조 조장이 사줬다....). 그리고 호텔에 가서 서현진 쌤의 역사 강의도 듣고, 디코쌤의 특별 퀴즈도 하고, 마무리를 하고,
우리조 성빈이랑 10조 서정이랑 같이 잤다. 그리고, 네번째 날은 가지 못했던 곳을 가고, 일정을 마무리 하고, 세미나실에가서 역사 강의, 특별퀴즈도 했다. 그리고, 이번 일본 셈트를 다녀와서 일본은 하나님의 사역으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신: 목사님께서 주신 과제 다 했습니다! 그리고, 28기 예비 사사리더들! 열심히 오티 캠프를 마치고, 같이 전심전력하자!

댓글목록

조윤아님의 댓글

조윤아 아이피 211.♡.164.108 작성일

백소연!! 내이름 기억안나냐~~??

백소연님의 댓글

백소연 아이피 1.♡.125.206 작성일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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